마줄라 감독과 데이그널트 감독, 3월의 감독 선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4-03 11:43:35

2024-2025 시즌 5번째 월간 최고 지도자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보스턴 셀틱스의 조 마줄라 감독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3월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3월의 감독
마줄라 감독이 이번 시즌 첫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감독으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지난 2022-203 시즌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유달리 월간 최고 감독과 인연을 맺지 못했으나,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3월에 뽑힌 것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디펜딩 챔피언이 연속 우승 도전도 순조롭다. 시즌 초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지나치게 치고 나가는 사이 주춤한 것처럼 보였을 수 있다. 그러나 보스턴은 시즌 내내 꾸준했다. 연패도 두 번밖에 없었으며, 그마저도 2연패가 전부였다. 하물며 3월 들어 치른 15경기에서는 무려 14승을 수확했으며, 현재 무려 9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더 대단한 것은 보스턴이 3월 마지막 9경기에서 무려 8경기를 적지에서 치렀으며, 이중 마지막 6경기가 서부 원정길이었다. 그런데도 보스턴은 원정에서 거의 불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원정 승률 1위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컨퍼런스 1위인 보스턴과의 격차도 네 경기로 좁혔다.
공수 안배가 가장 안정적인 보스턴은 3월에도 대단한 수비 실력을 뽐냈다. 이번 시즌 평균 실점이 리그에서 세 번째로 적은 팀답게 3월에만 무려 10경기에서 상대를 110점 아래로 묶었다. 이중 네 경기에서는 100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돋보이는 공격진을 자랑하는 보스턴이 어김없이 수비에서 맹위를 떨치면서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서부컨퍼런스 3월의 감독
데이그널트 감독이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이달의 감독이 됐다.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올 해의 감독에 선정된 바 있는 그는 이번에는 월간 최고 지도자까지 내리 호명되고 있다. 12월에 처음으로 뽑힌 그는 2월을 거쳐 3월까지, 최근 두 달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무엇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순항이 단연 눈에 띈다. 지난 시즌에 57승을 수확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막판을 치닫는 현재 이미 60승을 돌파했다.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승(현재 63승)을 달성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역사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65승이면 이마저도 넘어서게 된다.
3월에 16경기를 치른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경기력이 단연 눈에 띈다. 3월에만 15승을 수확한 것도 모자라 2월 말부터 포함할 시, 7연승에 이어 최근 10연승을 질주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기세를 내뿜고 있다. 3월에만 11경기에서 무려 120점 이상을 득점한 것은 물론 상대를 거의 100점대로 묶으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접수했다.
시즌 초에 원정경기가 많았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월에 주로 홈에서 경기를 펼쳤다. 적지에서 치른 6경기도 모두 잡아내며 원정에서도 강한 면모를 뽐낸 만큼, 안방에서도 거의 지지 않을 기세를 내뿜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원정에서 103-101로 접전 끝에 이긴 것이 연승으로 가는 분기점이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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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