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수원 KT B팀 조연우, “다음 대회에는 할 수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2-07-03 11:43:12

수원 KT(B)는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중등부 예선전에서 최고봉농구교실에 14-26으로 졌다.
최고봉농구교실은 시작부터 풀 코트 프레스를 사용했다. 특히, 득점 이후 풀 코트 프레스로 재미를 봤다. KT B팀을 정신없게 했다.
최고봉농구교실은 풀 코트 프레스로 6점을 넣었다. 6점을 넣는데 걸린 시간은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전반전 종료 4분 전 8-2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KT B팀이 풀 코트 프레스에 어느 정도 적응하자, 최고봉농구교실의 상승세는 가라앉았다. 하지만 최고봉농구교실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KT B팀보다 먼저 10점 고지를 밟았다. 10-4로 전반전을 마쳤다.
두 팀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후반전 시작 후 4분 동안, 3~5점 내외의 점수 차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물론, 우위를 점한 팀은 있었다. 최고봉농구교실이었다.
KT B팀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풀 코트 프레스로 최고봉농구교실을 압박했다. 그리고 공격 리바운드로 득점 기회를 계속 노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2분 30초 전에도 12-15로 밀렸다. 좀처럼 역전하지 못했다.
최고봉농구교실이 그 때 결정타를 날렸다. 풀 코트 프레스 후 스틸에 이은 레이업 성공. 흐름을 탄 최고봉농구교실은 레이업을 연달아 성공했다. 경기 종료 46.7초 전 22-14로 승리를 확정했다. 예선 첫 경기 만에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KT B팀은 아쉽게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컸다. 포인트가드를 맡았던 조연우도 마찬가지였다.
조연우는 대회 종료 후 “자신감 있게 못한 것 같다. 조금 더 연습을 해서, 다음 경기에는 잘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슈팅을 더 잘하고 싶다. 지역방어 깨는 기술을 더 익혀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패스를 더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드리블을 잘 해서, 혼자서도 득점하고 싶다. 다음 대회에 나간다면, 좋은 팀 성적을 내고 싶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아쉬운 마음은 컸지만, 잘하겠다는 의지는 충만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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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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