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최고의 수비수였는데...' 아이작을 방출한 올랜도, "다른 팀에서 관심이 없었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6-29 13:55:06

올랜도 매직은 이번 비시즌 큰 결단을 내렸다. 조나단 아이작(206cm, F)을 방출했다.
아이작은 지난 2017 NBA 드래프트를 통해 올랜도에 입단했다.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갖춘 아이작은 장점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적응했다. 다만 데뷔 시즌 때부터 부상으로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수비력은 확실했으나, 부상과 공격력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2년 차 시즌,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했다. 75경기 중 64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그러면서 평균 9.6점 5.5리바운드 1.1어시스트, 0.8스틸, 1.3블록슛을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그리고 3년 차 시즌에는 수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균 2.3블록슛, 1.6스틸을 기록. 가드부터 빅맨까지 모두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거기에 평균 득점도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넘겼다. 하지만 부상으로 34경기 출전에 그쳤다.
문제는 이때부터였다. 계속해서 잔부상에 시달렸고,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나왔을 때 수비력은 확실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나오는 경기가 적었다. 2024~2025시즌 71경기 나서기도 했으나, 예전과 같은 영향력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번 비시즌, 결국 올랜도는 부상으로 고전한 아이작을 방출했다.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아이작은 트레이드도 아니라 방출로 올랜도와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Heavy.com'의 숀 디베니는 "올랜도는 아이작의 계약을 트레이드하려 했지만, 그의 활약과 부상 이력으로 인해 관심 팀이 없었다"라고 말한 후 "그의 실력은 모두가 안다. 하지만 예전 같지 않다. 부상도 있고, 얼마나 뛸지도 모른다. 그런 부분에서 올랜도도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시즌 센터를 보기 위해 증량했다.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자 감량했다. 그럼에도 그의 기량이 돌아오지 않았다. 샐러리 압박이 있는 올랜도는 그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이작의 수비 재능은 확실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또, 경기 출장 자체도 많지 않았다. 여전히 어린 나이다. 과연 올랜도에서 방출당한 아이작이 새로운 팀을 구하고, 반등할 수 있을까?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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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