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전희철 SK 감독, “KT-한국가스공사, 5차전까지 갈 것 같다(웃음)”

KBL / 손동환 기자 / 2025-04-10 11:32:30

“KT-한국가스공사, 5차전까지 갈 거라고 생각한다(웃음)”

KBL은 10일 오전 11시부터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의 주인공은 정규경기 1위 팀인 서울 SK와 4위 팀인 수원 KT, 5위 팀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였다. 2부는 2위 팀인 창원 LG와 3위 팀인 울산 현대모비스, 6위 팀인 안양 정관장이었다.

2024~2025 정규경기 우승 팀인 SK는 1부에 나섰다. 전희철 SK 감독과 자밀 워니(199cm, C)가 SK를 대표했다. 두 사람은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또, 미디어의 질문에 응답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정규리그를 역대 최소 경기 1위로 마쳤으나, 플레이오프라 부담감을 안고 있다”며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의 차이부터 이야기했다.

그러나 “자신감도 있다. 선수들을 믿겠다. 다만, 우리가 2024~2025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를 많이 배출한다. 그래서 ‘LAST DANCE’를 듣고 있다. 그렇지만 ‘ANOTHER DANCE’라는 이야기를 듣게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명분을 만들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계속해 “KT와 한국가스공사의 승부가 5차전까지 갈 거라고 생각한다(웃음). 두 팀 중 어느 팀이 올라와도, 자신 있다. 선수들을 믿는다”고 밝혔다.

워니는 “정규리그 1위를 해내 기쁘다. 그렇지만 플레이오프는 다르다. 다만, 자유계약 선수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전희철 SK 감독과 워니는 미디어 관계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우선 전희철 SK 감독은 “상대 팀(LG)을 평가하기 그렇지만, 우리는 분석할 때 상대 팀의 강점을 주로 찾는다. 강점인 골밑 공격을 잘하겠다. 워니가 있어서다”며 정규리그 2위 팀인 ‘LG 대처법’을 전했다.

이어,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통합 우승이다. 시즌 종료 후에 (은퇴를 결정한) 워니와 이야기를 나누겠다.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다만, 본인이 (은퇴를 안 하겠다고) 여지를 남긴 것 같다(웃음)”며 ‘워니 은퇴’와 관련된 생각을 전했다.

그 후 “(4강 플레이오프의 최대 변수는) 부담감일 거다. 그리고 23일까지 실전을 치르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만의 경기 리듬을 잃을 수 있다. 그 리듬을 빨리 끌어올리겠다”며 4강 플레이오프 중점사항을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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