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마친 어빙, 2026-2027 시즌 복귀 예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27 11:27:25

댈러스 매버릭스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전망도 마냥 밝지 않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어빙은 이달 초에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것. 이로 인해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당연히 부상 시기를 고려할 때,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출장도 여러모로 불투명해졌다.
수술은 이달 말에야 받았다. 해당 부상의 경우, 수술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한다. 붓기가 가라앉아야 수술을 할 수 있기 때문. 이에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다쳤음에도 이제야 수술대에 오를 수 있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만큼, 어빙은 현실적으로 다음 시즌에 뛰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일예로 저말 머레이(덴버)도 엇비슷한 시기에 해당 부상으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돌아오는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그도 이듬해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이후에야 돌아왔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어빙도 무리해서는 안 된다. 30대 중반 진입을 앞두고 있어 회복이 자칫 더딜 수도 있기 때문.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다.
그의 계약도 최대 다음 시즌까지다. 지난 2023년 여름에 재계약(3년 1억 2,600만 달러)을 체결했기 때문. 이번 시즌 이후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그가 옵션을 사용해 잔류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후 2026년 여름에 새로운 계약을 노리는 게 현실적이다.
댈러스도 이에 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빙이 남는다면, 그의 다음 시즌 연봉은 약 4,400만 달러다. 그러나 그는 뛸 수 없다. 즉, 그와 함께하나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없는 만큼, 다른 방편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이미 확정된 다음 시즌 연봉 총액(약 1억 9,000만 달러)도 많다.
현재 구성에서 단테 엑섬과 스펜서 딘위디를 제외하면, 적어도 기존 전력 대부분이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그러나 어빙이 자리를 비우는 데다 가드진과 계약이 만료되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 이들 중 한 명과 재계약을 노리거나, 외부에서 다른 선수를 찾아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