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데일 붙잡은 멤피스, 센터진 변함없이 유지

NBA / 이재승 기자 / 2025-07-09 11:26:53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안쪽 전력을 좀 더 탄탄하게 다진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가 작 렌데일(센터, 211cm, 116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렌데일에게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을 안겼다. 이미 지출이 적지 않은 멤피스로서는 적절한 금액으로 백업 센터를 확보하며 안쪽 전력을 다졌다.
 

렌데일은 이번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왔다. 전력을 대폭 끌어올린 휴스턴 로케츠가 동행을 지속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 지난 2023년 여름에 휴스턴과 4년 3,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으나, 마지막 2년 동안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결국,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곧바로 둥지를 틀었으나, 몸값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휴스턴에서 42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1.9분을 소화하며 4.8점(.533 .423 .675)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과 엇비슷한 활약을 펼쳤다. 출전시간은 많지 않았으나 꾸준히 코트를 밟으며 백업 센터로 견실한 활약을 펼쳤다. 높은 슛 성공률을 자랑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멤피스에서는 주로 잭 에디의 뒤를 받칠 예정이다.
 

렌데일은 슛거리가 길어 공간 창출에 도움이 될 전망. 그와의 계약에 앞서 제이 허프(인디애나)를 트레이드한 배경에는 렌데일을 붙잡는 게 결정적이었다. 제런 잭슨 주니어를 중심으로 골밑을 다지고 있는 멤피스는 그와 함께 할 다른 센터를 데려오면서 안쪽 전력을 변함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까지 빅리그에서 네 시즌을 보낸 렌데일은 호주를 대표하는 빅맨이다. 주로 유럽 무대를 누볐으며, 지난 2021년 여름에 대서양을 건너기로 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하며 NBA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피닉스 선즈, 휴스턴을 거쳤다. 세 팀을 오가면서 꾸준한 면모를 보인 만큼, 멤피스에서도 이와 같은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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