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더한 레이커스, 비로소 외곽 보강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7-15 11:25:07

이해가 쉽지 않은 오프시즌을 보낸 LA 레이커스가 외곽을 나름대로 채웠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자이어 윌리엄스(포워드, 206cm, 84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300만 달러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윌리엄스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그는 고심 끝에 캘리포니아주가 고향인 그는 레이커스를 택했다.
이번 영입으로 레이커스는 외곽 전력을 채웠다. 이번에 주로 빅맨 영입에 나서면서 외곽 보강과는 거리가 있었다. 퀸튼 그라임스와 콜린 섹스턴을 붙잡으며 백코트를 채우긴 했으나, 워커 케슬러에 굳이 큰 돈을 안긴 것도 모자라 이해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사인 & 트레이드를 만들어냈다. 하물며 주전으로 뛴 적이 많지 않은 산드로 마무켈라쉬빌리도 장기계약으로 앉혔다.
그러나 외곽 구성은 여전히 아쉬웠다. 루카 돈치치라는 현역 최고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3점슛을 시도할 수 있는 이를 추가해야 했다. 그나마 적정한 계약으로 윌리엄스를 품으면서 빈자리를 채웠다. 달튼 크넥트가 있으나, 한계가 명확한 것이 여러 차례 입증됐다. 윌리엄스가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설 수도 있다.
지난 시즌 그는 브루클린 네츠에서 뛰었다. 56경기에 나서 경기당 22.9분을 소화하며 10.2점(.425 .343 .850) 2.4리바운드 1.1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평균 10점 이상을 올리면서 경쟁력을 보였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뛸 때만 하더라도 세 시즌 동안 평균 3점슛 성공률(30.1%)이 저조했으나, 브루클린에서 두 시즌 동안 34.2%를 선보였다.
한편, 윌리엄스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10순위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뉴올리언스에서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스티븐 애덤스, 에릭 블레드소 등이 멤피스로, 트레이 머피 Ⅲ, 요나스 발런슈너스 등이 뉴올리언스로 건너갔다. 이후 멤피스와 신인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여름에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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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