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플레이오프 부진' FA 앞둔 듀렌, 디트로이트와 결별 가능성은?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6-30 11:55:45

제일런 듀렌(208cm, C)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듀렌은 이번 시즌 커리어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70경기 출전에 평균 19.5점 10.5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5%의 야투율로 엄청난 효율을 선보였다. 첫 올스타 선정과 올-NBA 써드팀 선정이라는 영광도 누렸다. 슈퍼맥스 계약에 자격을 갖춘 것이었다.
정규시즌까지만 해도 완벽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완전히 달랐다. 14경기 출전에서 평균 10.2점 8.5리바운드, 1.2블록슛에 그쳤다. 정규시즌 기록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었다. 특히 2라운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시리즈는 최악이었다. 상대의 빅맨과 맞대결에서 완벽히 밀렸다. 그 결과, 5차전에서는 연장전에서 1분도 뛰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에도 큰 활약을 하지 못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지켜봐야 했던 듀렌이었다.
정규시즌 때까지만 해도 '대박 시즌'이었다. 몸값이 완벽하게 올랐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부진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그러면서 디트로이트와 재계약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는 "듀렌이 디트로이트의 초기 제안에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팀과 선수간의 간격이 충분히 커서 듀렌이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SPN'의 제이크 피셔 기자는 더 극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디트로이트가 듀렌을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과 사인 앤 트레이드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팀들이 그의 사인 앤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NBA 인사이더'를 통해 크리스 헤인스 기자는 "듀렌이 자유계약 시장 개시 직후 새크라멘토 킹스와 면담할 예정이다. 사인 앤 트레이드를 구조화하기 위한 의도다. LA 레이커스와의 통화도 예정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어린 듀렌이다. 정규시즌 때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운 활약을 선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 확실한 '맥스' 계약을 주는 것을 꺼려하고 있는 디트로이트다.
그럼에도 그의 가치는 여전히 높다. 젊은 빅맨이다. 거기에 활동량과 기동력 그리고 골밑에서 존재감 역시 확실하다. 무엇보다도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는 선수다. 과연 듀렌이 차기 시즌 어느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치르게 될까? 다수의 팀에 관심을 받고 있는 듀렌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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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