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리스 맥시와 타이 제롬, 이주의 선수 선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27 11:11:43

2026-2027 시즌 첫 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타이리스 맥시(가드, 188cm, 91kg)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타이 제롬(가드-포워드, 196cm, 88kg)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맥시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5 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2023-2024 시즌부터 내리 뽑히고 있는 그는 시즌 첫 주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 선정된 게 지난 2023년 10월이며, 10월에 자리한 것은 만 3년 만이다.
필라델피아는 지난주에 3승 1패로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오프시즌에 제일런 브라운, 르브론 제임스를 더하며 전력을 살찌운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발목이 잡히긴 했으나, 개막과 함께 3연승을 질주하며 기세를 뽐냈다.
그는 지난 주 치른 네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당 38분을 소화하며 28.8점(.466 .300 .857) 4리바운드 4.8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책임졌다. 많은 시간을 뛰면서 팀에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덩달아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까지 고루 곁들이며 팀의 간판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3일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대역전승을 주도했다. 이날 최다인 32점을 신고했다. 시즌 첫 30점+ 경기를 펼친 그는 팀이 연승을 이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어김없이 돌파로 상대 수비를 잘 휘저으면서 상승세를 주도했고, 역전까지 다가설 수 있었다. 자유투로만 10점을 신고하며 다득점의 초석을 마련했다.
# 맥시의 지난주 경기일지
21일 vs 닉스 28점(.474 .222 .889)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블록
23일 vs 캡스 32점(.522 .286 .750)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5일 vs 벅스 26점(.409 .444 1.000)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6일 vs 디트 29점(.458 .200 .857)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1블록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제롬이 생애 첫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다. 데뷔 이후 주로 여러 팀을 오간 그는 지난 여름에 멤피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15경기 출장에 그치는 등 아쉬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멤피스는 지난주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해 있는 상황이지만, 상대적 약체들을 내리 따돌리며 연전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유타 재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크라멘토 킹스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 11월 말에 시즌 유일한 3연승을 완성한 바 있는 멤피스는 이번에 시즌 시작과 함께 3연승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중심에 제롬이 있었다. 세 경기에서 평균 31.7분을 뛰며 34.7점(.563 .429 .885) 4.3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평균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등 단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 외 승리기여도와 선수효율에서도 1위에 자리하는 등 리그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백미는 유타와의 시즌 첫 경기였다. 이날 그는 생애 최다인 45점을 폭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3점슛을 5개나 곁들이기도 했지만, 3점라인 안쪽에서 위력을 드러내며 상대 수비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그가 공격에서 활로를 잘 모색하면서 멤피스가 유타를 어렵지 않게 따돌릴 수 있었다.
# 제롬의 지난주 경기일지
22일 vs 재즈 45점(.680 .500 .857) 7리바운드 6어시스트 1블록 3점슛 5개
24일 vs 덥스 28점(.500 .600 .600) 2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3점슛 3개
26일 vs 킹스 31점(.471 .167 1.000)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많이 본 기사
- 1[경기 후] 김상식 삼성 감독, “이겼지만...” …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다리우스) 베즐리 혼자 쉽지 않다”
- 2[승리뷰] ‘1쿼터 19점 차 열세 뒤집은’ 전희철 SK 감독, “40분 동안 1등부터 꼴찌까지의 실력을 경험”
- 3[승리뷰] 외국 선수 한 명으로 싸운 이규섭 DB 감독,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보여줬다”
- 4[경기 후] '개막 8연승' 삼성 김상식 감독 "코치들에게 정말 큰 도움 받는다"
- 5[BK 프리뷰] ‘10년 전 6연승 만든 감독이 적으로’ 삼성, 이상민 감독의 KCC 넘을까
- 6WKBL 대표 6인의 폭발적 매력, 새 시즌 슬로건 ‘시너지(SHE:ENERGY)’로 출발 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