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의 베테랑' 할리데이가 말하는 아브디야, "정말로 유니크하다고 생각한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6-08-03 12:55:46


할리데이가 팀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따

리빌딩 중인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져서는 지난 시즌을 통해 올라섰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고, 베테랑들이 힘을 냈다. 데미안 릴라드(188cm, G)가 한 경기도 뛰지 않았음에도 42승 40패를 기록하며 서부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1년 이후 5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피닉스 선즈를 114-110으로 꺾고 7번 시드를 획득했다.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만나 끝까지 괴롭혔지만, 패배했고 포틀랜드의 시즌은 그렇게 끝났다. 그럼에도 그들은 충분한 성과를 냈다.

그 중심에는 아브디야가 있었다. 시즌 평균 24.2점 6.9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처음 밟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시리즈 평균 22.2점 6.0리바운드로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나오며 클러치 상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고, 다재다능함으로 올스타 레벨로 올라선 선수다.

이런 아브디야에 대해 팀원이자 베테랑 즈루 할리데이(191cm, G)가 극찬을 남겼다. 할리데이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브디야가 정말로 유니크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그가 하는 걸 해내지 못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이었는데도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다. 그는 다재다능하고 팀원들을 살릴 수 있는 선수다"라며 아브디야를 극찬했다.

이어 "특히 후반, 결정적인 순간에 나와서 우리를 승리로 이끈다. 승리를 확정짓는 슛을 넣고, 경기 흐름을 바꾼다. 이제 우리는 그에게 이런 걸 기대한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아브디야는 지난 시즌을 통해 확실한 에이스로 성장했다. 거기에 이미 저렴한 가격에 계약되있는 리그 최고의 '가성비' 선수다. 그는 4년 5,500만 달러로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다가오는 시즌 1,312만 달러만 수령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올스타 선수들이 년간 3,000만 달러 이상 수령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가격이다. 또한, 2027~2028시즌에는 더 저렴한 1,187만 달러만 수령한다. 루키 스케일급 계약을 자랑 중인 아브디야다.

한편, 아브디야를 저렴하게 묶어둔 포틀랜드는 자 모란트(188cm, G)를 영입하며 더 높게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거기에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릴라드도 복귀 예정이다. 두 명의 메인 핸들러의 가세는 팀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과연 지난 시즌에는 1라운드에서 무릎을 꿇었던 포틀랜드가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높게 올라갈 수 있을까? 아브디야를 포함한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한 포틀랜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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