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차 리그 최고의 감독이 말하는 마이애미, “어떤 모습일지 아직도 모르겠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10-22 17:05:42

이번 시즌 마이애미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령탑도 이에 대해 확실하게 답을 하지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지미 버틀러(201cm, F) 시대에서 동부 강호로 떠올랐다. 지난 2019~2020시즌과 2022~2023시즌 NBA 파이널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은 다소 아쉬웠다. 모두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에 그쳤다. 또, 팀의 에이스였던 버틀러까지 트레이드했다.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마이애미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이번 비시즌 적극적으로 보강에 나서지 않았다. 뱀 아데바요(206cm, F-C)와 타일러 히로(196cm, G)가 건재하다. 거기에 노만 파웰(193cm, G)과 앤드류 위긴스(201cm, F)까지 있다. 다만 이 선수들로 우승을 노리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럼에도 마이애미가 믿는 구석은 있다. 바로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다. 하이메 하케즈(198cm, F), 켈렐 웨어(213cm, C), 시모네 폰테키오(201cm, F), 그리고 니콜라 요비치(208cm, F) 등이 있다.
매 시즌 전력 이상의 것을 선보인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선보일까? 이에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 (웃음) 내가 다 알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다. 어떤 모습일지 아직도 모르겠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그 후 “그러나 우리 팀은 시즌을 치를수록 잠재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 끝을 모르겠다. 선수들이 더 성장해야 하는 게 우리 팀이다. 나는 그것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또, 새롭게 합류한 ‘올스타급’ 득점원이 노만 파웰(193cm, G)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기대되는 선수다. 그의 득점력은 증명됐다. 그가 외곽에서 더 많은 득점을 해주면 편해질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강조한 것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마이애미에는 준수한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더 높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한 전력이다. 2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 마이애미가 차기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전력은 아쉽지만, 최고의 감독과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마이애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 경기로 시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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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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