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브록던 잡은 뉴욕, 포인트가드 충원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9-14 11:03:39

뉴욕 닉스가 선수단에 경험을 이식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이 ‘The President’ 말컴 브록던(가드, 193cm, 104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Forbe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는 최저연봉이라고 알렸다. 추가로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는 이번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라 덧붙였다. 뉴욕은 브록던을 더하면서 백업 포인트가드와 유능한 보컬리더를 얻었다.
뉴욕은 일찌감치 브록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선수단에 남은 자리가 있기 때문. 지출 규모가 많긴 하나 연봉 총액이 이미 2억 달러를 초과한 상황이라 관리가 필요하다. 대신 최저연봉으로 경력자를 더할 수 있는 만큼, 해당 조건을 수용하는 이가 있다면 붙잡을 만했다. 최종적으로 브록던이 응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브록던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은 게 아쉽다. 지난 2022-2023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올 해의 식스맨에 선정된 이후, 부상으로 제대로 뛴 적이 없기 때문. 지난 두 시즌 간 63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였을 정도. 즉, 그를 데려간다고 하더라도 불확실성을 안을 수밖에 없다. 자칫 큰 경기에서 자리를 비울 확률도 없지 않기 때문.
뉴욕은 탄탄한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다. 포인트가드가 다소 취약하긴 하나 그의 가세로 제일런 브런슨에 대한 의존도를 조금이라도 줄였다. 동시에 브런슨과 브록던이 동시에 출격하는 것도 능히 시도할 만하다. 백코트 전력의 다변화와 선수층 보강을 동시에 달성한 셈이다. 뉴욕으로서는 그를 택하면서 얻은 전력을 추가한 측면이 더욱 크다.
대신 잃은 것도 있다. 뉴욕의 지출이 두 번째 에이프런에 육박해 있다. 랜드리 쉐밋까지 더하면서 선수단이 과포화됐다(현재 정규계약 16명). 향후 안을 수 있는 제정적인 지출 부담(사치세와 누진세)을 포함해 여러 제약이 있기 때문. 이에 뉴욕은 기존 선수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해야 한다. 아리엘 헉포티나 타일러 콜렉을 트레이드해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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