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휴스턴의 시즌 마무리, 사령탑의 반응은?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6-19 11:05:20

"더 성장해야 한다"
휴스턴 로켓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케빈 듀란트(206cm, F)를 영입하며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 제일런 그린(193cm, G), 딜런 브룩스(198cm, G-F)와 드래프트 지명권을 피닉스 선즈로 보낸 대가였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지금, 결과는 1라운드 탈락이었다.
정규시즌까지는 기대에 부합했다. 프레드 밴블릿(185cm, G)이 시즌 아웃 됐으나, 어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단단한 수비 팀을 펼쳤다. 기대를 모았던 '지구 1옵션' 듀란트는 78경기에 출전해 평균 26.0점 5.5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 최다 출전 시간을 모두 듀란트가 차지했다. 야투율, 3점슛 성공률, TS에서도 팀 내 1위였다. 시즌 초반에는 어린 선수들을 향한 리더십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후반기에 베테랑들이 하나씩 부상을 당했다. 그렇게 고전한 휴스턴은 결국 서부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휴스턴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LA 레이커스. 루카 돈치치(201cm, G-F)와 오스틴 리브스(196cm, G)의 결장으로 전력에 공백이 있었던 만큼, 휴스턴이 유리한 대진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시리즈를 앞두고 듀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다. 이후 복귀하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시 부상을 당하며 결장했고, 휴스턴의 시리즈는 그렇게 끝이 났다.
듀란트가 빠진 자리를 메운 어린 선수들이다. 그러면서 휴스턴의 어린 선수들은 본인들의 저력을 선보였다. 다만 큰 무대,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존재감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메 우도카 휴스턴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더 성장해야 한다. 책임감 있게 플레이하면 좋겠다. 팀에 베테랑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너무 그들을 의지하면 안 된다"라고 질책하기도 했다.
휴스턴에는 아멘 탐슨(201cm, G-F), 리드 셰퍼드(190cm, G),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208cm, F), 알프렌 센군(211cm, C) 등의 어린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휴스턴이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더 성장해야 한다.
휴스턴은 개막 전부터 메인 핸들러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정규시즌은 어떻게든 버텼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베테랑들의 공백을 느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았다. 과연 신구 조화가 이뤄지고 있는 휴스턴이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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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