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엔트리 선언' 조선대 최재우, "학교 위상 높이고 싶다"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2-04-28 10:54:19

조선대가 완패를 경험했다.
조선대는 27일 필동 동국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동국대에 72-95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5연패에 빠졌다.
전반전은 기대 이상이었다. 1쿼터 20-24, 4점차 접근전을 펼쳤고, 전반전 30-42, 12점차 리드 만을 허용했을 뿐이었다. 후반전, 조선대는 높아진 동국대 집중력에 무너졌다. 3쿼터 후반 30점에 가까운 리드를 허용했고, 23점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대패 속에 최재우 분전이 돋보였다. 1쿼터 3점슛과 돌파 등으로 11점을 몰아쳤다. 접전의 이유가 되어 주었다. 이후 최재우는 동국대 수비의 집중 견제 속에 존재감을 이어갔다. 2쿼터 다시 2점으로 주춤했지만, 3쿼터 다시 8점을 몰아쳤다.
총 득점은 24점. 리바운드 8개와 어시스트 두 개를 더했다.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지만, 개인 기량에 있어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한 경기를 지나쳤다.
경기 후 최재우는 “전반전에는 계속 좋았다. 후반전에는 잘 되지 않았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3쿼터 시작하는 방법을 보완해야 한다. 오늘도 3쿼터 1-3-1 수비를 깨지 못해서 부진이 반복되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오늘 활약에 대해 최재우는 “3,4번째 경기에 후회를 많이했다. 계속 그럴 순 없었다. 그래서 오늘 경기는 시작부터 다부지게 했던 것 같다. 그게 좀 잘 된 것 같다. 슛 연습을 많이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금 안타깝다.”고 전했다.
계속 슈팅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최재우는 “옆으로 삐져나가는 슛이 없었는데, 오늘은 그런 것들이 많이 나왔다. 오전, 야간으로 메이드 슛 300개 정도를 연습한다. 성공률을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최재우는 8개 3점슛을 던져 1개만 성공시켰다. 동국대의 강한 견제가 있었지만, 분명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최재우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KBL 드래프트에 나선다. 3학년 신분이지만, 빠르게 프로 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재우는 “조선대 네임 벨류가 낮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열심히 하고, 드래프트에 나가서 선발되면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성실한 모습으로 KBL 드래프트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장단점이 궁금했다. 최재우는 “키에 비해 스피드가 좋고, 공격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수비는 헬프와 블록슛을 잘한다. 자세가 높은 것은 단점이다. 3점슛 성공률이 낮은 것도 아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재우는 “2번 쪽 플레이를 해내야 프로에 갈 수 있다. 그래서 그 부분과 관련한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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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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