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수비수 후보’ 타이불, 상대 팀 사령탑도 칭찬한 수비력

NBA / 박종호 기자 / 2021-12-13 10:38:20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를 묶은 타이불의 수비를 칭찬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2-93으로 승리했다.

이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조엘 엠비드(213cm, C)도 스테판 커리(191cm, G)도 아닌 필라델피아의 마티스 타이불(196cm, G-F)이었다. 타이불은 33분 뛰며 리그 최고의 선수 커리를 막는데 성공했다.

커리는 타이불에 수비에 막히며 야투 성공률 30%, 3점 성공률 21%로 18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평균 27.5점을 넣고 있는 활약에 비해 매우 저조한 성적이었다. 특히 타이불을 상대로 13개의 슈팅 중 2개만 성공시켰다.

이날 타이불은 11점 2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커리를 완벽하게 묶었고 공격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또한 타이불에 수비를 칭찬했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오늘 밤 타이불은 본인의 가치를 보여줬다. 그는 커리를 완벽하게 막았다. 타이불은 올해의 수비수에 뽑힐 수도 있다”라며 타이불이 수비를 칭찬했다.

타이불은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 팀에 드는 등 수비에서 두각을 보였다. 또한 11월 NBA 공식 홈페이지 올라온 올해의 수비수 탑 8안에 들었다.

데뷔 3년 차인 타이불은 이미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25.1분을 뛰며 5.7점 2.3리바운드, 1.8스틸, 1.2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놀라운 수비력으로 올해의 수비수 상을 노리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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