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이다" 널스 필라델피아 감독이 바라본 엠비드의 몸 상태

NBA / 박종호 기자 / 2025-08-14 10:33:39


엠비드가 과거처럼 활약할 수 있을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과거 무제한 리빌딩을 통해 유망주 수집에 나섰다. '더 프로세스'라는 명목으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그 열매는 달콤했다. 조엘 엠비드(213cm, C), 벤 시몬스(206cm, F-G), 마켓 펄츠(188cm, G) 등을 드래프트를 통해 수집했다. 세 선수와 함께 날아오를 준비를 한 필라델피아다.

그러나 막상 현실은 아쉬웠다. 펄츠와 시몬스 그리고 엠비드까지 모두 부상으로 고전했다. 특히 펄츠와 시몬스는 결국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팀을 떠났다. 그럼에도 엠비드만큼은 필라델피아와 동행을 이어갔다. 부상은 있었으나, 건강하면 리그 최상급 선수였기 때문. 엠비드는 2022~2023시즌에 평균 33.1점 10.2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도 수상했었다.

그러나 이후 두 시즌 엠비드는 건강을 유지하지 못했다. 2023~2024시즌에는 39경기를, 2024~2025시즌에는 19경기 출전에 불과했다. 엠비드가 빠진 필라델피아는 힘을 내지 못하며 지난 시즌 동부 1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엠비드의 부상 소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4월에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엠비드는 9월에 열리는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만큼 엠비드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나 닉 널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엠비드의 몸 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봤다. 널스 감독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엠비드의 소식은 계속 듣고 있다. 그의 몸 상태는 긍정적이다. 나는 그가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본인 역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엠비드의 몸 상태에 대해 말했다.

또, "우리 팀의 핵심은 엠비드다. 그가 코트 위에서 모습을 보이고, 활약해야 한다. 그 역시 알고 있다. 우리는 엠비드가 건강할 것이란 전제로 훈련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우리 팀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폴 조지(203cm, F)를 FA 영입했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낸 필라델피아다. 반등을 원하는 상황. 그러나 반등을 위해서는 엠비드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과연 지난 두 시즌간 건강하지 못했던 엠비드가 차기 시즌에는 다른 모습으로 나올 수 있을까? 이는 동부 판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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