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제일런 듀렌, 2주 후 재검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27 10:32:39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당분간 주전 센터 없이 경기에 나선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제일런 듀렌(센터, 208cm, 113kg)이 당분간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그는 햄스트링 염좌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11월 초에 받을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듀렌은 오프시즌에 제대로 계약을 맺지 못했다. 급기야 이달 초에 가까스로 계약에 합의한 것. 계약 체결이 미뤄지면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을 수 있다. 홀로 준비에 나서되, 다른 방안을 강구했겠지만, 계약 문제가 뒤로 미뤄지면서 시즌 준비에 영향을 미쳤을 만하다. 결국, 시즌 시작과 함께 부상으로 상당 기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번 시즌 그는 첫 두 경기에서 무리 없이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19분을 소화하며 13점(.588 .--- .857) 7.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첫 경기에서 22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이어진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에서 경기 중에 다친 게 컸다. 이날 초반에 다친 그는 곧바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듀렌의 결장에도 선전하고 있다. 마이애미를 따돌린 데 이어 26일에는 조엘 엠비드가 빠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까지 따돌렸다. 디트로이트도 듀렌이 나서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우승 후보인 필라델피아를 꺾은 것은 의미가 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초반부터 동부컨퍼런스 선두로 치고 나섰다.
 

듀렌의 공백은 베테랑인 폴 리드가 잘 메웠다. 지난 마이애미전에서 19점 11리바운드로 시즌 첫 더블더블을 달성했던 리드는 필라델피아전에서 주전 센터로 나서 8점 8리바운드 3블록으로 안쪽을 든든하게 지켰다. 비록 공격에서는 잠시 주춤했지만, 리바운드와 블록에서 제 몫을 해내면서 팀이 연승을 이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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