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할리버튼, "정말로 아프다"라고 말한 이유는?

NBA / 박종호 기자 / 2026-06-17 17:05:36


할리버튼이 큰 부상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그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킬레스뿐만이 아니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025~2026 시즌을 19승 63패로 마감했다. 동부 최하위였다. 타이리스 할리버튼(196cm, G) 없이 치른 시즌의 결과였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까지 올라간 팀의 몰락이었다. 그러면서 확실한 신인을 뽑을 드래프트 지명권도 넘겨주게 됐다. 아쉬운 결과를 맞이한 인디애나다.

인디애나는 지난 2024~2025시즌 리그 전체를 놀라게 했다. 동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그 중심에는 할리버튼이 있었다. 정규시즌 평균 18.6점 9.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23경기 동안 평균 17.3점 8.6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클러치 상황에서 더 날카로웠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팀을 파이널까지 이끈 에이스 가드였다. 그러나 파이널 7차전 1쿼터,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다. 팀은 103-91로 패하며 우승컵을 놓쳤고, 할리버튼은 시즌 전 경기를 결장하게 됐다.

인디애나는 이번 할리버튼 없이 버텨야 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공격을 이끌 핵심이 빠진 자리는 너무 컸다. 팀은 시즌 내내 흔들렸고, 결국 19승에 그쳤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했다. 시즌 중 트레이드를 단행했으나, 그들의 시선은 할리버튼의 복귀 후에 있었다.

관건은 할리버튼의 몸 상태다. 할리버튼은 최근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킬레스건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심이 없다. 오른쪽 다리는 건강하다. 지금은 대상포진을 이겨내는 것이 이번 오프시즌의 과제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정말로 아프다. 그리고 힘들다. 50세 이상은 꼭 예방 접종을 맞야야 한다. (웃음) 지금이야 웃을 수 있지 아플 때는 정말로 힘들었다. 다들 몸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할리버튼은 이제 5대 5 훈련에 참가할 정도로 몸이 좋아졌다. 서서히 복귀를 준비 중인 할리버튼이다. 그를 괴롭혔던 부상들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있다. 과연 할리버튼이 건강하게 코트에 돌아와 인디애나의 돌풍을 재현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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