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리빌딩+카메론 부저 지명’ 멤피스, “젊은 선수들의 효과, 곧 드러날 것”
- NBA / 손동환 기자 / 2026-06-24 13:55:10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4일(한국시간) Barclays Center에서 열린 2026 NBA 드래프트에서 3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듀크대 포워드인 카메론 부저(203cm, F)를 지명했다.
AJ 디반사(206cm, F)와 대린 피터슨(194cm, G)이 부저보다 먼저 NBA로 향했다. 이들 모두 특급 자원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부저 역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저의 듀크대 시절 기록이 근거 중 하나다. 부저는 평균 22.5점 10.2리바운드 4.1어시스트에 1.4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 약 39.1%를 기록했다.
Box Plus-Minus(100번의 공격 기회당 리그 평균 득점 대비 기여도) 17.1을 달성했다. 부저는 그 정도로 듀크의 핵심 선수였다. 그리고 만장일치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멤피스도 부저의 역량을 기대하고 있다. 골밑 역량과 3점, 패스 등을 갖춘 부저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투오마스 이살로 멤피스 감독도 부저를 다양한 파트에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잭 클레이먼 멤피스 단장 역시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과 최고 수준의 1라운드 지명권(카메론 부저)이 우리 팀에 있다. 그 효과가 곧 드러날 거다”라며 부저의 가세를 기대했다.
실제로, 멤피스는 2024~2025 플레이오프 직전부터 팀을 개편하기 시작했다. 세드릭 코워드(196cm, G)와 제일런 웰스(201cm, F), 자크 이디(221cm, C) 등 젊은 유망주들이 포진하고 있다. 그래서 멤피스는 더 빠른 속도의 리빌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저는 이디와 프론트 코트진을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다.
그러나 불안 요소가 있다. 이디는 지난 3월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이디가 완전하게 회복을 해야, 멤피스는 프론트 코트진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부저 역시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리고 멤피스의 에이스인 자 모란트(188cm, G)의 행보가 불확실하다. 또, 멤피스는 FA(자유계약) 시장 종료 후부터 여름 후반까지 모란트를 트레이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100%의 선수 구성이 늦어질 수 있다.
그렇지만 부저의 가세는 멤피스에 힘을 실을 수 있다. 부저의 아버지이자 NBA 올스타였던 카를로스 부저도 아들에게 힘을 실었다. “너가 있는 곳에 집중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고 말이다.
사진 = 멤피스 그리즐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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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