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인 드래프트] 인천 신한은행, 1순위 지명권 획득 … KB, 3순위 지명권 확보

WKBL / 손동환 기자 / 2025-08-20 10:13:00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식이 진행됐다.

2025~2026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26명의 고교 졸업 예정자와 10명의 대학 졸업 예정자, 1명의 실업 팀 선수와 1명의 해외 활동 선수, 2명의 외국국적동포 선수가 참석했다. 역대 최다인 40명이 드래프트에 나섰다.

2024~2025 정규리그 순위와 플레이오프 성적에 따라, 2개의 그룹이 나뉘었다. 2024~2025 정규리그 5~6위 팀인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이 1그룹에 포함됐다. 두 팀 중 한 팀은 1순위 지명권을 얻는다.

하지만 하나은행이 지난 2023년 9월 부산 BNK의 김시온(175cm, G)을 영입했다. 동시에, BNK한테 2025~2026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줬다. 그렇기 때문에, 신한은행과 BNK가 50%의 1순위 선발 확률을 얻는다.

나머지 4개 구단은 2그룹으로 분류됐다. 4개 구단의 3순위 지명 확률은 챔피언 결정전 진출 및 우승 여부에 의해 달라졌다. 정규리그 4위였던 청주 KB가 50%를 얻었고,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던 용인 삼성생명이 35%의 확률을 획득했다.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팀인 아산 우리은행은 10%를, 챔피언 결정전 우승 팀인 BNK는 5%의 확률을 갖고 있다.

단,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이 신한은행 소속의 강계리(164cm, G)를 데리고 올 때,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으로부터 2025~2026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획득했다. 그런 이유로, 두 팀의 2라운드 지명권이 교환됐다.

위와 같은 조건이 있었고, WKBL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순위 추첨식을 거행했다. 먼저 1그룹을 위한 추첨이 진행됐다. 1~3번의 구슬은 하나은행을, 4~6번의 구슬은 신한은행을 의미했다.

6번이 나왔다. 신한은행의 구슬. 신한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하나은행이 2순위였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 하나은행은 BNK와 지명 순위를 교환한 바 있다. 그래서 BNK가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2그룹 추첨이 곧바로 이어졌다. 1~50번의 구슬은 KB를 의미했고, 51~85번의 구슬은 삼성생명의 몫이었다. 86~95번은 우리은행, 96~100번은 BNK였다.

20번 구슬이 나왔다. KB가 3순위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97번이 추첨기에서 나왔다. BNK가 4순위 지명권을 얻었다(하나은행이 해당 지명권을 행사한다). 삼성생명의 구슬인 69번이 그 후에 나왔다. 삼성생명이 5순위, 우리은행이 6순위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 1순위 지명권은 신한은행한테 돌아갔다. 위에서 언급했듯,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2라운드 순위를 바꿔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은행은 2라운드 또한 마지막에 지명해야 한다. 삼성생명과 BNK, KB와 하나은행이 2라운드 2~5순위 지명권을 순서대로 확보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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