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 재간둥이 김도경이 짊어진 책임감
-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6-10-30 10:05:18

[바스켓코리아=임종호 기자] 다음 시즌 문화중을 이끌 김도경(165cm G)은 벌써부터 책임감을 짊어졌다.
지난 26일부터 경남 고성에서 제 6회 전국 유소년 농구 엘리트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스토브리그에 중등부 18팀이 참가, 차기 시즌 대비에 돌입했다.
시즌 내내 예선 탈락과 결선 진출을 넘나든 문화중은 추계연맹전 16강을 끝으로 2026시즌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 준비를 앞두고 문화중 역시 고성 스토브리그에 참가, 내년 시즌 전력 다지기를 위한 실험대에 올랐다. 오랜만에 장신 선수 수혈에 성공한 만큼 이들을 살려줄 포인트가드 김도경의 역할이 중요하다.
문화중 박종덕 코치는 “광주여대 김태훈 감독의 아들이다. 신장은 작지만, 재간이 뛰어난 선수”라며 제자 김도경을 소개했다.
스토브리그 기간 중 만난 김도경은 “무엇을 해야 잘 할 수 있는지를 느꼈던 것 같다. 내가 키가 작은 만큼 드리블이나 피지컬을 더 보완해야 되겠다고 생각한 시즌이었다”라며 이번 시즌을 돌아봤다.
2027시즌 주장이자 야전사령관으로서 팀을 이끌어갈 그는 “이제 3학년이 되는 만큼 (박종덕) 코치님의 말씀을 잘 따라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고성 스토브리그를 통해 김도경은 ‘팀다운 팀’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팀이 고쳐야할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게 첫 번째다. 그런 다음 동계 훈련을 통해 ‘팀다운 팀’이 되는 걸 목표로 잡고 있다.” 김도경의 말이다.
계속해 그는 “체력 훈련과 코치님의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거다. 팀원들끼리 열심히 해서 우리만의 농구를 보여주도록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동계 훈련의 중점 사항도 들려줬다.
2027시즌 캡틴으로서 팀을 이끌 김도경은 “책임감을 갖고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스스로 책임감을 짊어졌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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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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