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비상’ 에디, 발목 부상 ... 시즌 초반 결장 예상

NBA / 이재승 기자 / 2025-06-10 09:58:32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시즌을 마치고도 부상과 마주하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잭 에디(센터, 224cm, 138kg)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48승 34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로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올라 8번시드를 확보했다. 그러나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네 경기 만에 패하고 말았다.
 

에디도 일찍이 오프시즌을 맞이했다. 휴식 후 가벼운 운동에 나서다 그만 왼쪽 발목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단순 발목 염좌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수술대에 오르는 만큼, 회복과 이후 가벼운 재활에 돌입해야 한다.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오긴 어려울 전망이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지난 202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9순위로 멤피스의 부름을 받았다. 신인임에도 주전으로 출장하는 빈도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기용과 이후 전력 안배를 두고 경영진과 감독의 이견이 적지 않았다. 결국, 멤피스는 시즌 막판에 테일러 젠킨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에디는 이번 시즌 66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5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꾸준히 코트를 밟긴 했다. 경기당 21.5분을 소화하며 9.2점(.580 .346 .709) 8.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리바운드 17위, 공격 리바운드 6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보였다. 첫 시즌부터 안전하게 빅리그에 안착한 그는 올-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7피트는 물론이고 220cm가 훌쩍 넘는 신장을 갖추고 있는 그는 멤피스의 골밑을 책임질 기대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유망주로 가치가 상당하다. 멤피스도 에디가 있어 제런 잭슨 주니어가 다시금 파워포워드로 출장하는 비율을 높일 수 있었다. 단, 빅맨간 공존이나 기동력 저하 등 해결해야 하는 숙제도 남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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