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회복 완료' 샤프, "더 공격적으로 뛸 수 있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12-05 09:56:54

샤프가 부상 복귀 후 최고의 경기를 치렀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에서 122-110으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고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다.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9승 12패로 서부 10위에 머물렀다. 사령탑 천시 빌럽스가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됐고, 임시 사령탑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거기에 스쿳 헨더슨(188cm, G)도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4승 2패로 출발했지만, 이후 무너지며 3연패를 당했다. 승패를 이어간 포틀랜드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권을 멤돌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포틀랜드는 동부의 강호 클리블랜드를 만났다.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는 셰이든 샤프(196cm, G)가 주인공이었다. 벤치에서 나와 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니 아브디야(206cm, F)가 27점을 올렸고, 케일럽 러브(196cm, G)가 벤치에서 나와 20점을 추가했다.
샤프는 시즌 초반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복귀했으나, 출전 시간 조절을 받았다. 또, 벤치에서 나오며 평소와는 다른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샤프는 벤치에서 나왔다. 그러나 32분이나 소화하며 어느 선수들보다 많은 시간을 뛰었다. 이제는 컨디션을 완벽하게 올린 샤프다.
포틀랜드는 전반전 10점 차로 앞섰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68-58이었다. 해당 과정 중 벤치에서 나온 샤프는 10점을 기록. 코트 마진은 +17로 경기 중 가장 높았다. 그의 날카로운 활약으로 포틀랜드는 전반전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맹추격했다. 포틀랜드는 4쿼터 초반 2분 동안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다.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하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고,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샤프는 인터뷰를 통해 "벤치에서 나오든 선발로 나오든 상관없다. 팀이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그렇게 했다"라며 벤치 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컨디션 대해서는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이제 몸이 괜찮다. 더 공격적으로 뛸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즌 전 연장 계약을 맺은 샤프는 평균 21.1점 5.3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점슛 성공률은 31.1%로 아쉽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을 이끌고 있다. 샤프의 성장이 더해진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한 팀이 됐다. 이제는 리빌딩의 끝이 보이는 포틀랜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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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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