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외곽으로 위기 극복한 에폭시, 버니스에 짜릿한 역전승
- 아마 / 김성욱 기자 / 2025-08-03 09:50:18

에폭시가 첫 승리를 가져갔다.
에폭시는 3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버니스를 33–28로 꺾었다.
양 팀은 초반 잦은 실수와 턴오버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어 에폭시는 외곽포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페인트존을 공략해 반격했다. 김경민도 3점포를 터뜨려 5-3으로 역전했다.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에폭시는 2쿼터에 흔들렸다. 단숨에 동점을 허용했고,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한때 5-10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에폭시가 뒷심을 발휘했다. 김경민이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어 방현아가 외곽포를 더해 동점(10-10)을 만들었다. 양 팀의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3쿼터, 에폭시가 단숨에 달아났다. 여전히 골 밑에서는 열세였지만, 외곽이 살아났다. 특히 방현아는 외곽포와 돌파 득점으로 간격을 6점 차(18-12)까지 벌렸다.
이후 에폭시는 김민지와 방현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두 자릿수 차(24-14)를 만들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버니스의 추격에 흔들렸고, 슛도 연이어 빗나갔다. 결국 에폭시는 3점 차(21-24)로 쫓긴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에폭시는 자유투 득점으로 간격을 넓혔다. 하지만 외곽에서 연거푸 실점했다. 다시 26-26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민지가 외곽포로 응수했고, 김경민이 결정적인 연속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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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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