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20점 차 열세 극복’ SK의 키, 안영준의 공수 맹활약
- KBL / 김채윤 기자 / 2026-10-25 07:15:43

[바스켓코리아=서울/김채윤 기자] 안영준(195cm, F)이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SK의 대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6-85로 이겼다. 한때 20점 차까지 밀렸던 SK는 끈질긴 추격 끝에 승리를 따내며 2연승을 달렸다.
안영준은 이날 37분 42초를 소화, 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패스,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SK의 반격을 이끌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SK는 1쿼터 LG의 공세에 고전했다. 안영준 또한 마찬가지. 이때 LG는 양준석(180cm, G)과 유기상(188cm, G)의 외곽포, 아셈 마레이(204cm, C)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SK는 19점 차(13-32)로 뒤진 채 2쿼터를 맞았다.
SK는 2쿼터부터 아이재아 힉스(203cm, F)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안영준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공격을 뒷받침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수비 리바운드도 챙겼다. 여기에 공격 속도도 한껏 끌어올렸고, SK는 2쿼터에만 30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8점으로 좁혔다.

4쿼터에도 안영준은 공수에서 제 몫을 다했다. LG가 양준석과 유기상의 외곽포로 다시 달아나려 했지만, SK는 안영준을 비롯한 선수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맞섰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김낙현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졌고, SK는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이날 안영준은 득점과 경기 운영에 두루 힘을 보탰다. 큰 점수 차로 뒤진 상황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꾸준히 움직인 안영준의 허슬이 SK의 대역전승을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SK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67%(26/39)-약 58%(18/31)
- 3점슛 성공률 : 약 31%(8/26)-약 39%(14/36)
- 자유투 성공률 : 약 71%(10/14)-약 47%(7/15)
- 리바운드 : 34(공격 7)-29(공격 8)
- 어시스트 : 19-22
- 턴오버 : 6-5
- 스틸 : 2-5
- 속공에 의한 득점 : 8-9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9-7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10-15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서울 SK
- 김낙현 : 30분 5초, 19점(3P : 5/8) 4어시스트
- 안영준 : 37분 42초, 16점 6리바운드(공격 1) 6어시스트
- 아이재아 힉스 : 23분 59초, 15점 10리바운드(공격 3) 1어시스트
2. 창원 LG
- 아치 굿윈 : 21분 50초, 19점 5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 아셈 마레이 : 35분 21초, 17점 13리바운드(공격 4) 7어시스트
- 양준석 : 34분 16초, 16점(3P : 4/8) 12어시스트 2리바운드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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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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