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임근배 감독 “결국은 전투력, 집중력 문제다”

WKBL / 김우석 기자 / 2020-01-05 19:24:46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2연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에서 김한별, 배혜윤, 윤혜빈 활약을 묶어 마이샤 하인즈 알렌과 강이슬이 분전한 부천 KEB하나은행을 71-61로 이겼다.


전반전 하나은행 집중력에 밀린 삼성생명은 9-15로 뒤지며 경기를 출발했다. 험난한 행보를알리는 시작이었다.


2쿼터부터 삼성생명은 달라졌다. 공수에 걸쳐 리듬감이 살아났고, 김한별과 배혜윤 등이 득점에 번갈아 가담하며 19점을 집중시켰고, 달라진 수비 집중력으로 실점을 차단해 28-2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상승세로 돌아선 삼성생명이 이후 계속 점수차를 넓혀가기 시작했고,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김한별 3점슛으로 승리를 확정, 2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7승 11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퐁당 경기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초반에 시작할 때 주문한 것이 잘 이행되지 않았다. 루즈했다. 상대 리듬을 살려주었다. 초반 스타트가 좋지 못했다. 2쿼터부터 집중을 한 것이 잘 마무리하는 결과가 되었다.”고 말했다.


연이어 윤예빈 활약에 대해 “해내야 하는 선수다. 정상으로 가는 단계를 밟고 있는 선수다. 오늘은 정말 잘 해주었다.”고 전한 후 집중력 혹은 전투력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


임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 냉정하게 바라볼 때 지금 수준에서 지금 선수들 수준이 좋은 편이다. 근성을 갖고 정신을 차리고 하면 어느 팀 하고도 해볼 만 하다. 자신감을 주문한다. 오늘은 보여주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이어 임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이다. 집중력이 중요하다. KB 전이 본보기다. 그 경기를 보면 ‘스스로’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임 감독은 “전투력이 필요하다. 한별이가 그 경기를 지고 나서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투쟁심이 있다. 모든 선수들이 전투력과 정신력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선수마다 다르긴 하다. 정신력을 갖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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