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쏜튼 위닝 자유투’ KB스타즈, 삼성생명에 극적인 역전승… 3연패 탈출 성공
- WKBL / 김우석 기자 / 2019-12-30 20:49:55
![]() |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아정, 김민정, 최희진 활약을 묶어 김한별, 배혜윤, 비키 바흐가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에 극적인 69-68,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1승 5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삼성생명은 5승 11패를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쿼터, 삼성생명 18-9 KB스타즈 : 효율적인 높이 활용, 답답한 흐름 KB스타즈
KB스타즈는 심성영, 염윤아, 강아정, 쏜튼, 김소담이 선발로 나섰고, 삼성생명은 이주연, 윤예빈, 김한별, 배혜윤, 바흐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이 높이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한 발짝 앞서 가는 듯 했고, KB스타즈가 쏜튼으로 응수하며 5-6으로 따라 붙었다.
삼성생명이 계속 바흐를 활용한 패턴을 성공적으로 적용시키며 점수를 쌓아 12-5, 7점차로 달아났다. KB스타즈는 쏜튼이 득점에 가담했지만, 높이 열세를 커버하지 못한 채 리드를 허용했다.
종료 3분 안쪽으로 접어들며 경기 흐름이 둔화되었고, 결과로 득점까지 주춤해졌다. 한 골씩을 추가하며 2분을 넘게 보냈다. 삼성생명이 2점을 추가했고, 9점차 리드로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삼성생명 35-19 KB스타즈 : 김한별의 활약, 달아나는 삼성생명
KB스타즈가 집중력을 바탕으로 연이은 득점에 성공, 13-20으로 접근전을 펼쳤다. 이후 한 골씩을 더했다. 4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22-15, 7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삼성생명이 두 번의 난전 상황에서 터진 김한별, 배혜윤 연속 골로 11점을 앞섰다.
KB스타즈는 빠르게 공격을 감행했고, 심성영과 최희진 등이 3점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가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중반을 넘어 KB스타즈가 추격전을 펼쳤다. 집중력을 득점으로 환산하며 4점을 생산했다. 19-27, 8점차로 좁혀가는 KB스타즈였다. 삼성생명은 턴오버와 슛 미스가 이어지며 점수차를 줄여 주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김한별 활약에 힘입어 33-19, 다시 19점차로 달아났다. KB스타즈는 공수에 걸쳐 아쉬운 모습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해야 했다. 삼성생명이 종료 직전 윤예빈 골밑슛으로 16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삼성생명 51-46 KB스타즈 : 불꽃 같은 3점포, 추격하는 KB스타즈
양 팀은 난타전을 펼치며 점수를 쌓아갔다. 공격에 원활함이 부여되며 효율성과 함께 점수가 더해졌다. 삼성생명이 계속 12~1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3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41-29, 12점을 앞서고 있었다.
이후에도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빠른 공격 템포를 가져가는 가운데 간간히 점수가 더해졌다. 삼성생명이 계속 12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실시했고, 좌중간에서 터진 강아정 3점슛으로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연이은 심성영 3점슛으로 37-45, 8점차로 좁혀갔다. 삼성생명은 잠시 집중력 난조에 발목을 잡히면서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KB스타즈가 김민정 버저비터 3점슛으로 6점차로 따라붙었다. 강렬한 3점슛 퍼레이드와 함께 추격전을 일궈낸 KB스타즈였다.
4쿼터, KB스타즈 68-67 삼성생명 : 계속되는 추격전, 짜릿한 역전승 KB스타즈
KB스타즈가 계속된 3점슛으로 51-55,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양 팀은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삼성생명은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점수를 얻어냈고, KB스타즈는 외곽에서 득점을 생산하며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이 계속 5~7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변화가 생겼다. KB스타즈가 성공적인 수비 전개로 삼성생명 턴오버를 이끌어내 실점을 차단한 후 강아정 3점슛과 쏜튼 골밑슛으로 60-62, 2점차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에게 닥친 게임 첫 번째 위기였다.
이후 양 팀은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바흐가 귀중한 풋백을 성공시켰다. 삼성생명이 66-62, 4점을 앞섰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강아정 3점슛을 박하나가 블록슛으로 저지했다. 경기 종료 30초 전, 최희진이 3점슛에 이은 보니스 원샷을 얻어냈고, 성공시켰다. 전광판에는 66-66 동점이 그려졌다.
종료 17초 전, 바흐가 자유투를 얻어냈다. 1구만 성공되었다. KB스타즈 마지막 찬스. 종료 2.7초 전, 쏜튼이 자유투를 얻어냈다. 두 개를 성공시켰다. 경기 첫 역전에 성공하는 KB스타즈였다.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사용했다. 역전을 위한 패턴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실패로 돌아갔다. KB스타즈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