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시종일관 압도한 우리은행, 신한은행 4연승 저지
- WKBL / 김영훈 기자 / 2019-12-12 2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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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영훈 기자]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2일(목)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르샨다 그레이(22점 13리바운드 4블록슛), 박혜진(11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박지현(11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등의 활약을 묶어 인천 신한은행을 81-53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8승째를 올리면서 KB스타즈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반면 신한은행은 5패(5승)째를 당하면서 4연승 도전이 좌절되었다. 4위 KEB하나은행에게도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1쿼터 : 아산 우리은행 27-6 인천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박혜진-박지현-김정은-김소니아-르샨다 그레이를, 신한은행은 김이슬-한채진-한엄지-김단비-비키바흐를 먼저 투입했다.
우리은행은 그레이의 연속 6점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서는 김정은과 박혜진의 3점으로 순식간에 12점을 몰아쳤다. 반면 신한은행은 모든 선수가 상대와의 매치업에서 미리면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이번에는 박지현이 나섰다. 자신감 있는 돌파로 신한은행의 림을 파고들었다. 그레이도 2점을 더했다. 격차는 18-0까지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6분 만에 바흐의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렸다. 김단비도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필드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에게 계속해서 실점만 내줬다. 신한은행은 결국 1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한채진의 레이업으로 첫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2쿼터 : 아산 우리은행 43-23 인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엄지의 2점과 한채진의 3점, 김연희의 점퍼를 묶어 연속 7점을 몰아쳤다. 수비에서도 힘을 내며 우리은행을 4분간 무득점으로 막았다.
우리은행은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분위기를 끊었다. 이후 다시 경기는 우리은행의 분위기로 넘어갔다. 최은실은 내곽에서, 김소니아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정은도 3점을 곁들이면서 우리은행은 20점차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3점이 터지지 않자 황미우, 이혜미 등을 넣었다.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 둘은 외곽슛 기회도 잡지 못했다.
◆3쿼터 : 아산 우리은행 62-35 인천 신한은행
우리은행의 기세는 3쿼터에도 계속됐다. 연달아 득점을 퍼부었다. 그레이가 중심이었다. 비키바흐를 제압하면서 10분 동안 10점을 집중시켰다. 김정은, 박다정, 박지현, 박혜진 등도 자신의 몫을 해내며 그레이의 부담을 덜어줬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연희가 힘을 냈다. 점퍼와 2대2 등 다양한 방법으로 8점을 올렸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이 침묵을 지켰다. 황미우의 3점 외에는 별다를 지원사격이 없었다.
결국 두 팀의 점수는 더욱 벌어졌고, 30점에 달하는 점수차가 발생했다.
◆4쿼터 : 아산 우리은행 81-53 인천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4쿼터에 김정은과 박혜진 등을 벤치로 부른 채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그레이와 박지현, 김소니아는 여전히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기세를 올린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2분 전 80점 고지에 올라섰다. 그러자 그레이를 뺐고, 승리를 확정했다. 신한은행도 비키바흐를 교체했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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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