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떠안은 삼성 이상민 감독 "공격과 파울 활용 아쉬워"
- KBL / 김아람 기자 / 2019-12-08 19:59:46
![]() |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아람 기자] 5연패 수렁에 빠진 이상민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 삼성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2-7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 탈출에 실패,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리바운드(29-43)에서 주도권을 뺏긴 삼성은 매 쿼터를 6점 뒤처진 채 마쳤다. 4쿼터 초반에는 캐디 라렌과 김동량, 김시래에게 내리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4쿼터 중반에는 정희재에게 외곽슛을 허용하는 등 점수 차가 12점(69-57)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막판 1분여 동안 대역전극을 노렸다. 김현수와 장민국은 경기 종료 40여 초를 남겨두고 백투백 3점포를 터뜨렸다. LG의 턴오버를 틈타 5초가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일어난 일이다.
김현수의 손끝은 뜨거웠다. 20여 초 후에 또다시 3점포를 꽂으면서 72-73,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은 마지막 파울에서 김시래에게 자유투 2점을 허용하면서 끝내 승기를 잡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이상민 감독은 "오늘도 공격이 잘 안 풀렸다. 상대가 그동안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에 수비에서 강하게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라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초반엔 스위치 수비로 나왔는데, 그 부분에서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아쉬운 부분은 파울이다. 파울을 잘 활용했어야 했지만, 수비가 느슨했다"고 돌아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삼성은 10일(화) 원주 DB를 홈으로 불러들여 5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