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불만 표출한 유도훈 감독 "우리 팀은 반칙 없이 경기하더라"
- KBL / 김영훈 기자 / 2019-12-07 1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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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유도훈 감독이 선수들에게 불만을 제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토)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서울 SK에 73-80으로 졌다.
전자랜드는 전반 막판 SK와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3쿼터에 전자랜드는 SK에게 리드를 내줬다. 많은 속공을 내준 것이 원인이었다. 이후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 추격을 전개했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잘 풀어가다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뒤 실점이 너무 많았다. 후반에는 5대5 공격이 아닌 속공을 많이 허용한 것이 패인이다”며 패배 이유를 분석했다.
유도훈 감독은 이어 선수들에게 불만을 표했다. 그는 “상대방은 우리 외국인 선수가 골밑에 들어가면 손으로 치는 등 여러 방법을 쓰면서 막더라. 하지만 우리 팀은 같은 상황에서 파울이 없었다”며 적극성 부족헤 대한 쓴소리를 뱉었다.
전자랜드는 이날 트로이 길렌워터가 복귀 첫 경기를 치렀다. 전반에 14점을 몰아친 길렌워터는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그러나 후반에는 SK의 수비에 막히면서 2점으로 부진했다. 그는 “길렌워터와는 경기를 치르면서 맞춰가야 한다. 공격적으로 활용하면서 상대 협력 수비에 대처하는 방법을 요구하겠다”며 앞으로의 활용 방법을 밝혔다.
이날 전자랜드의 한 가지 소득은 홍경기의 분전. 13점을 넣으며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발전 가능성 높은 선수이다. 부족해도 해보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더 성장했으면 한다”며 홍경기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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