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이훈재 감독 "마이샤 상대 대신 심판과 싸웠다"
- WKBL / 김영훈 기자 / 2019-11-30 1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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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영훈 기자] 하나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30일(토)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68-77로 졌다
하나은행은 서서히 KB스타즈와 벌어졌다. 2쿼터에 이미 두 자릿수까지 멀어진 KB스타즈는 3쿼터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7-24로 최악의 10분을 보내며 전의를 상실했다.
뒤늦게 추격을 한 하나은행은 격차를 9점까지 좁혔으나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패배를 떠안았다. 결국 하나은행은 휴식기 이후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완패다. 일주일에 3경기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이더라. 여파가 있었다. (강)이슬이가 득점을 해줘야 흥이 날 텐데, 그렇지 못했다. 찬스가 있었는데 슛 컨디션이 안 좋더라. 부담이 있는지 슛 정확도가 많이 떨어졌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쏜튼에게 대량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마이샤 하인즈-알렌은 이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이훈재 감독은 “파울에 대해 흥분했다. 선수랑 경기를 했어야 하는데, 심판이랑 경기했다. 쏜튼이 득점을 올리고, 자신은 못하니 흥분했다. 본인도 경기 끝나고 수긍하더라. 다시 잡고 하면 될 것이다”며 마이샤를 평가했다.
하나은행은 휴식기 이후 3연패 중이다. KB스타즈, 우리은행, 다시 KB스타즈로 이어지는 일주일 3경기에서 모두 패한 것.
이훈재 감독은 “완패도 있고, 아쉬운 경기도 있다. 상대가 강했지만, 중요하지 않다. 항상 이기려고 경기에 임했다. 모두 잊고 빨리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며 대진을 핑계삼지 않았다.
하나은행의 다음 상대는 삼성생명. 1라운드 승리를 했기에 자신감은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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