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KGC, 브라운-오세근 큰 부상 아니다...전주 원정 동행

KBL / 김영훈 기자 / 2019-11-21 18:12:54
다음 경기 결장을 예상했던 오세근(왼쪽)과 브라운(오른쪽). 생각보다 큰 부상은 아니었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GC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KGC는 2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승리했음에도 김승기 감독은 웃을 수 없었다. 경기 도중 부상자가 2명이나 생겼기 때문. 경기 후 김 감독은 “(오)세근이나, 브라운 모두 다음 경기에 힘들 거 같다”며 침울해했다.


브랜든 브라운은 3쿼터 중반 공격 과정에서 발목에 부상을 호소했다. 뛸 수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 그는 급하게 벤치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브라운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오세근 역시 4쿼터 막판 교체되는 과정에서 표정이 좋지 못했다.


김 감독의 근심은 가득했지만, 다행히 둘 모두 상태가 나쁘지 않다.


21일 오전 KGC 관계자는 “브라운이 오전에 병원을 갔는데, 발목보다는 발바닥에 가까운 부분이다. 본인도 아침에 괜찮다고 한다. 붓기도 빠져서 전주 원정에 가기로 했다. 오세근도 좋지 않았던 갈비뼈에 통증을 느꼈다. 다행히 하루 지나니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전주에 갈 예정이다. 다만, 두 명 모두 경기 출전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KGC는 최근 기복을 보이고 있다. 패배 이후 승리가 반복되는 패턴이다. 과연 23일 열리는 전주 KCC 전에서는 전자랜드 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까. 연승을 하기 위해서는 브라운과 오세근의 출전 여부가 중요할 듯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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