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외곽슛 부진' 유도훈 감독 "연습 통해 극복해야 한다"

KBL / 김영훈 기자 / 2019-11-20 21:32:43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전자랜드의 외곽슛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20일(수)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69-70으로 졌다.


전자랜드는 3쿼터 한 때 12점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3쿼터 후반부터 3점포가 터지면서 조금씩 점수차를 좁혔다. 기세를 탄 전자랜드는 4쿼터 막판 격차를 좁히면서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에서 터진 머피 할로웨이의 팔로우업 덩크가 시간을 지난 뒤 터진 것으로 판정되어 결국 눈물을 삼켰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양 팀 모두 외곽이 터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다만 우리는 리바운드 허용 이후 실점을 내준 것이 많아 아쉬웠다. 공격에서는 빈 곳을 잘 찾아서 풀어갔어야 했는데, 자신의 공격 먼저 생각하느라 잘 안 됐다. 또, 상대 수비를 읽지 못해 영리하게 하지 못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3점슛 33개를 던져 9개 밖에 넣지 못했다. 최근 들어 부진했던 외곽슛이 이날도 발목을 잡은 것.


유도훈 감독은 “그동안 차바위, 박찬희, 전현우 등의 외곽 자원들보다 강상재와 이대헌이 해준 역할이 컸다. 여기에 쉬운 슛 기회가 생기지 않는 것도 있다. 떨어진 슛 정확도는 연습을 통해 극복하도록 하겠다”며 외곽슛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이제 10일 간의 휴식을 갖는다. 최근 5경기 1승의 전자랜드가 꿀맛 같은 휴식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김영훈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