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전 6연승 도전' 유도훈 감독 “지난 경기는 의미 없다”
- KBL / 김영훈 기자 / 2019-11-20 19: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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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인천/김영훈 기자] 전자랜드가 KGC 전 6연승에 도전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20일(수) 인천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전자랜드는 KGC 전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지난 시즌 기록. 이번 시즌에는 처음 만난다.
유도훈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가 2명이 뛰었다. 오세근도 없어서 의미 없는 기록이다”라며 연승의 의미를 최소화했다.
유도훈 감독은 최근 경기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한숨부터 쉬었다. “외곽슛 정확도가 떨어졌다. 그러나 슛이 좋은 날에만 이기면 강팀이 아니다. 슛 정확도가 좋지 않아도 대화를 많이 하면서 이겨나가야 한다. 요즘 보면 선수들끼리 대화가 너무 없다. 그래서 작전타임에도 나는 조금 뒤에 들어간다.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하라는 배려이다.”는 유 감독의 말이다.
영웅은 난세에 나타나는 법. 전자랜드의 경기력 저하에 나타날 영웅은 누가 있을까. 유 감독은 “꼭 득점을 많이 하는 영웅이 아니어도 괜찮다. 수비를 열심히 하면서 자기 몫이라도 해주는 숨은 영웅이어도 괜찮다. 이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의 분위기도 좋지 않으나 KGC 역시 지난 경기 패배했다. 유 감독은 “다른 팀을 신경쓰는 것보다 우리 팀을 먼저 다잡아야 한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상대를 이길 수 있기에 내부 단속부터 철저히 하겠다”며 KGC의 분위기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지난 경기에서도 전자랜드는 패했으나 강상재와 이대헌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둘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해줬다. 그러나 유 감독은 “강상재와 이대헌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3점만 던져서는 안 된다. 내곽 공격을 완벽히 한 뒤 3점은 옵션으로 던져야 한다”며 둘의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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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대인 김승기 감독은 “외곽에서 터져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오)세근이만 계속 해주려고 하니 힘들어서 마지막에 되면 무너진다. 몸도 정상이 아니라 막판에 지친 게 보인다. 안쓰럽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김 감독은 끝으로 어린 선수들에 대한 분발을 바랐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배짱은 감독이 이야기한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알아서 길러야 한다. 아직도 양희종이 30분을 뛰고 있다. 하루 빨리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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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