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정년 21P+박봉진 더블더블’ 전자랜드, SK 꺾고 개막 첫 승

KBL / 김준희 / 2019-11-18 18:35:59

[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준희 기자] 전자랜드가 D-리그 개막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서울 SK와 경기에서 김정년(21점 4스틸), 박봉진(12점 19리바운드), 양재혁(13점 8리바운드), 홍경기(12점 7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9-59로 승리했다.


SK는 변기훈(21점 8리바운드), 박상권(18점 5리바운드), 김동욱(11점 13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올 시즌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1승 1패). SK는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2패).


1쿼터, SK는 우동현-변기훈-김동욱-박상권-류종현을, 전자랜드는 임준수-홍경기-양재혁-박봉진-박찬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 기선은 SK가 제압했다. 신인 박상권이 3점슛을 터뜨렸다. 전자랜드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김정년과 홍경기, 양재혁의 3점슛 등을 묶어 승부를 뒤집었다. 수비 성공에 이은 빠른 트랜지션도 돋보였다. 18-15로 전자랜드가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SK가 박상권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했다. 전자랜드는 양재혁의 3점슛과 속공 득점을 묶어 달아났다. 쿼터 후반으로 가면서 수비와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했다. SK는 김동욱의 3점슛이 터졌지만, 리드를 바꾸지는 못했다. 31-27로 여전히 전자랜드가 앞선 가운데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에도 전자랜드의 강세가 지속됐다. 양재혁이 중심에 섰다. 양재혁은 3점슛 1개와 미드레인지 점퍼를 꽂으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김정년이 3점슛 1개 포함 연속 7점을 올리면서 완전히 흐름을 잡았다.


SK는 변기훈이 내외곽을 오가며 분전했다. 한동안 격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막판 우동현과 박상권의 3점슛이 터지면서 6점 차까지 쫓았다. 49-43으로 전자랜드가 6점의 리드를 안고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전자랜드가 박찬호와 홍경기의 3점슛을 묶어 달아났다. SK는 변기훈과 박상권이 분전했다. 두 선수 모두 3점슛 1개씩을 포함해 10점을 합작하며 추격을 이끌었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김정년이 해결사로 나섰다. 3점슛 1개와 골밑 득점을 곁들여 SK의 추격을 저지했다. SK도 끝까지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종 스코어 69-59로 전자랜드가 D리그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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