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내 잘못"이라 말한 이유는?
- KBL / 김영훈 기자 / 2019-11-16 1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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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영훈 기자] 유도훈 감독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77-84로 졌다.
전자랜드는 시종일관 삼성과 접전을 펼쳤다. 경기력이 좋았음에도 앞서가지 못한 이유는 3점슛. 이날 17개를 던져 2개 밖에 넣지 못했다. 결국 승부처에서도 힘을 쓰지 못한 전자랜드는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외국인 선수 매치업과 준비한 수비 방향이 잘못되었다. 조금 더 공격적인 수비를 했어야 하는데, 지키는 수비를 하다 보니 실점이 많았다. 또한, 우리 팀이 인사이드 우위가 있음에도 내곽에서 실점을 너무 쉽게 줬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는 이어 “내가 준비를 잘 못해서 생긴 문제이다. 다시 팀을 추슬러서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을 자책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주말 이후 경기가 없었다. 5일의 휴식 뒤 첫 경기를 치른 것. 그래서일까 전자랜드 선수들의 몸은 무거웠고, 경기 감각이 떨어져보였다.
그러나 유 감독은 단호했다. “쉬었으면 몸이 더 좋아야하지 않나. 무거워서 진 것은 아닌 거 같다. 앞으로는 이런 모습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유 감독의 말이다.
전자랜드의 다음 경기 상대는 20일 만나는 안양 KGC. 다시 3일의 휴식을 갖는 전자랜드가 이번에는 어떻게 준비할지 확인해보자.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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