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사냥 나서는 그리스, 월드컵 명단 확정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9-08-31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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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Official Beloved’ 그리스도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설 모든 준비를 마쳤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그리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를 중심으로 월드컵에 나서는 12명의 선수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그리스는 이번 대회에 아데토쿤보가 공식 참전을 선언하면서 막강한 전력 증강을 이뤄냈다. 아데토쿤보 외에도 출중한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다.
그리스는 아데토쿤보 외에도 이오아니스 보러시스, 닉 칼라테스, 조르지우스 파파이아니스, 조르지우스 프린테지스,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야놀리스 라렌차키스, 에반젤로스 만차리스, 이오아니스 파파페트로,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 코스타스 슬로우카스, 파나지오티스 바실로포울로스가 승선했다.
그리스는 FIBA 랭킹 8위로 세계농구에서 단연 손꼽히는 강호다. 지난 시즌 MVP를 수상한 아데토쿤보까지 들어오면서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 기존의 칼라테스와 파파니콜라우는 NBA에서 뛴 경험까지 있어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세르비아, 스페인, 리투아니아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팀이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시즌 소속팀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로 이끌었다. 해마다 발전되는 모습을 보인 그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이적한 동부컨퍼런스를 지배했다. 뿐만 아니라 리그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으며, 지난 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올-NBA 퍼스트팀과 디펜시브 퍼스트팀에도 선정됐다.
지난 2006년에 그리스는 월드컵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 당시 준결승에서 미국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에서 파우 가솔이 이끄는 스페인에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후 그리스는 11위와 9위에 그치면서 월드컵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오는 대회에서는 32개굮이 참가해 1, 2라운드를 통해 결선 진출을 가리는 만큼, 8강 진출이 일단 중요하다.
그리스는 이번 본선 1라운드에서 뉴질랜드, 브라질, 몬테네그로와 F조에 속해 있다. 1라운드에서 무난하게 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라운드로 향할 경우 E조(터키, 체코, 미국, 일본)를 통과하는 팀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스는 2라운드에서 미국과 마주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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