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정조준’ 세르비아, 최종 명단 발표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9-08-31 0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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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he Eagles’ 세르비아가 대회에 임박해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세르비아가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서는 12명의 선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세르비아가 자랑하는 NBA 선수들 외에도 전유럽을 누비고 있는 대표적인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이전부터 부상으로 낙마가 결정됐던 밀로스 테오도시치와 니콜라 칼리니치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세르비아에는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중심으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네마냐 벨리차(이상 새크라멘토), 보반 마리야노비치(댈러스)가 당연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블라드미르 루치치, 스테판 비르체비치, 니콜라 밀루티노프, 바실리에 미치치, 마르코 구두리치, 스테판 요비치가 최종 합류했다.
세르비아에는 월드컵, 유로바스켓,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네 번의 대회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도 모자라 2014 월드컵, 2016 올림픽, 유로바스켓 2017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다만 아쉽게도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그런 만큼 이번 월드컵에서는 결승 진출을 넘어 우승 도전에 나설 유력한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마침 미국이 최강의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여전히 탄탄하며 대권주자로 손색이 없지만, 이 기회에 세르비아가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됐다. 테오도시치의 부상이 뼈아프지만 여전히 출중한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미국의 3연패를 저지할 유력한 후보로 손색이 없다. 주축들이 예전부터 손발을 맞춰 온 부분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핵심은 요키치다. 요키치는 지난 2016 올림픽에서도 코트를 누볐다. 올림픽 본선에서 미국을 꺾을 뻔 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큰 점수 차로 무릎을 꿇어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요키치는 3년 전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고, 어느덧 NBA를 대표하는 센터로 발돋움했다. 그가 국제무대를 어떻게 휘저을지가 단연히 주목된다.
나머지 포지션도 탄탄하다. 요비치, 보그다노비치, 루치치, 벨리차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도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우승 도전에 나서는 것을 감안하면 테오도시치의 부재가 여전히 크게 다가오지만, 충분히 결승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다. 대회에서 주축들의 부상이 없다면, 충분히 메달 획득을 넘어 우승까지 넘볼 만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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