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이란, 월드컵 나설 최종 명단 발표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9-08-24 11:03:0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3회 연속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이란이 대회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FIBA.com』에 따르면, 이란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설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란은 간판인 하메드 하다디와 사마드 니카 바라미가 당연히 포함된 가운데 12인을 최종 선정됐다. 이란 백코트의 핵심인 모하메드 잠시디도 당연히 이름을 올렸다.
이란은 '하다디-바라미-잠시디'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뚜렷한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한 전력을 뽐내왔다. 지난 2017 아시아컵부터 호주가 들어오면서 대회 우승을 놓쳤지만,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당연히 가장 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하다디와 바라미는 지난 2014년에도 월드컵을 누볐다. 당시 A조에 속했던 이란은 유럽 강호들에게 모두 패했지만, 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은 이집트를 꺾으면서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아쉽게도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월드컵에서 승전보를 울리는 저력을 선보였고, 유럽팀들과도 접전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도 이란은 승수 추가는 물론 본선 2라운드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이란은 스페인, 푸에르토리코, 튀니지와 본선 1라운드 C조에 속해 있다. 스페인을 넘기는 어렵겠지만, 푸에르토리코와 튀니지는 충분히 상대할 만하다. 푸에르토리코는 NBA 선수들이 빠졌으며, 튀니지에는 살라 메즈리가 있지만, 하다디가 맞설 만하다.
만약 이란이 2라운드에 올라설 경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다. 이란은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농구 월드컵에 출전해 19위, 지난 대회에서 20위에 그쳤다. 두 대회 연속 1승씩 거두기는 했지만, 결선 진출에는 모자랐다. 그러나 이번에는 역대 최다인 32개국이 출전하는데다 조 편성까지 용이해 2라운드 진출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이란에는 하다디, 바라미, 잠시디 외에도 아런 게라미푸르, 모하메드 하산자데, 모하메드 호세인자데, 사자드 마샤예키, 라솔 모자파르바나니, 메삼 미르자에이, 마이클 로스탐포르, 베흐남 야차리, 아르만 장게네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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