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널스 감독 "조셉, 예정대로 월드컵 출격"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9-08-23 09:44:2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Road Warriors' 캐나다의 닉 널스 감독이 직접 입을 열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캐나다의 널스 감독이 코리 조셉(가드, 190cm, 87.5kg)의 월드컵 불참 소식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최근 조셉이 최종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널스 감독은 조셉의 불참 결정을 두고 "사실이 아니다"며 직접 밝혔다.


널스 감독의 말에 의하면, 조셉은 이미 월드컵에서 예상대로 출전하며 이미 캐나다 대표팀과 함께 중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예매했다고 알려졌다. 조셉은 캐나다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NBA 선수들 상당수가 월드컵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조셉은 캐나다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NBA 카드라 할 수 있다.


조셉은 경기운영과 득점시도까지 캐나다의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조셉마저 뛰지 않을 경우 캐나다의 전력약화는 피할 길이 없다. 그러나 조셉의 불참 소식이 나온 이후 곧바로 널스 감독이 관련 소식에 대해 입을 열면서 캐나다가 예정대로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조셉이 중심을 잡는 만큼,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조셉은 지난 시즌 82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25.2분을 소화하며 6.5점(.412 .322 .698) 3.4리바운드 3.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최근 4년 연속 80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5년 연속 79경기 이상을 꾸준히 코트를 밟았을 정도로 탄탄한 내구성과 누구보다 꾸준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그가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캐나다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기 충분하다.


한편, 캐나다는 이번 여름에 트리스탄 탐슨(클리블랜드), 드와이트 파월(댈러스), 저말 머레이(덴버), 샤이 길져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R.J. 배럿(뉴욕), 트레이 라일스(샌안토니오), 닉 스타스커스(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대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당초 기대와 달리 다소 약한 전력을 구성하게 됐다.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 본선 1라운드에서 호주, 리투아니아, 세네갈과 함께 H조에 속해 있다. NBA 선수들이 대거 참전했을 경우 '죽음의 조'로 평가를 받았지만, 캐나다의 전력이 약해지면서 H조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게 됐다. 현실적으로 2라운드 진출을 시도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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