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탐슨, 2019 농구 월드컵 불참 결정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9-07-19 09: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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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월드컵에 나서지 않겠다는 NBA 선수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Double T’ 트리스탄 탐슨(센터-포워드, 206cm, 108kg)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탐슨은 이번주에 캐나다 대표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월드컵에 나설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탐슨의 결장으로 캐나다는 큰 전력손실을 입게 됐다.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가 일찌감치 나서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탐슨마저 출장하지 않게 되면서 정예전력을 꾸리는데 실패했다. 위긴스와 탐슨 외에도 다수의 NBA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가장 중심을 잘 잡아줄 수 있는 이들의 결장으로 캐나다의 본선행이 만만치 않게 됐다.
캐나다에는 켐 버치(올랜도), 크리스 부셰이(토론토), 딜런 브룩스(멤피스), 샤이 길져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트레이 라일스(샌안토니오), 저말 머레이(덴버), 켈리 올리닉(마이애미), 드와이트 파월(댈러스), 닉 스타스커스(클리블랜드)가 포진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카일 윌트저는 NBA에서 뛴 경력을 갖고 있다.
다수의 NBA 리거들이 포진해 있어 막상 탐슨의 불참이 크게 도드라지지 않을 수는 있지만, 골밑 수비에서 해줄 수 있는 역할을 감안할 때는 여러모로 아쉽다. 현 전력상 탐슨처럼 골밑 수비를 책임져 줄 카드가 없기에 더욱 뼈아프다. 탐슨은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43경기에 나서 경기당 27.9분을 뛰며 10.9점(.529 .--- .642) 10.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그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것도 모자라 생애 첫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상당 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NBA 진출 이후 무려 네 시즌 연속 모든 경기에 뛴 적도 있지만, 최근 두 시즌 도합 96경기를 뛴 것이 전부다.
이에 탐슨은 몸 관리 차원에서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이해된다. 지난 2016-2017 시즌까지 누구보다 꾸준히 코트를 누빈 그였지만, 최근 들어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횟수가 늘어났기에 대표팀에서 뛰기보다는 휴식을 취하면서 소속팀에 좀 더 전념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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