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공동 1위 도약' 연세대 은희석 감독 "한승희, 매우 잘해줬다"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9-06-07 19: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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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공동 1위에 오른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한승희를 칭찬했다.
연세대학교는 7일(금)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 맞대결에서 김무성(17점 2리바운드), 한승희(17점 8리바운드), 신승민(13점 11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99-71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1쿼터에 상대의 수비에 당황하면서 잠시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이후 높이를 앞세워 상대와의 차이를 벌렸다. 남은 시간에도 페인트 존을 장악하면서 건국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연세대는 28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와 함께 공동 1위에도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은희석 감독은 “예상대로 상대가 40분 내내 지역방어를 썼다. 경기 전에 지역방어에 대한 연습 기회로 생각하라고 지시했다. 선수들이 이 이야기를 잘 이행했다. 전반기 마무리한 뒤 조금 보완하면 지역방어 깨는 것이 더 좋아질 것이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은희석 감독은 이어 ‘개편’에 대해 말했다. 이는 한승희의 합류 때문에 나온 이야기였다. 은 감독은 “전지훈련 때 구상했던 것이 이제야 나올 것이다. 팀원 모두가 유기적으로 화합하는 농구를 계획 중이다.”며 후반기 구상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은 감독은 경기 전 한승희의 몸상태에 대해 “경기 뛸 체력이 아니다. 아직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한승희는 이날 보란 듯이 맹활약을 펼쳤다. 은 감독은 “보여줘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에 경기를 그르칠 수도 있다. 하지만 승희가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매우 잘해줬다.”며 한승희의 활약에 흡족해했다.
물론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정현은 이날 10점을 올렸지만 이는 승부가 기운 4쿼터에 기록한 5점이 포함된 점수였다. 지난 시즌의 임팩트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은 감독은 “상대가 지역방어를 써서 (이)정현이가 활약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역방어 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박)지원이가 리딩을 하면 공격적으로 하면서도 경기 운영도 도와줘야 한다.”며 이정현의 보완점을 설명했다.
연세대의 다음 상대는 공동 3위 단국대. 득점 1위인 윤원상이 버티고 있는 학교이다. 은 감독은 마지막으로 “단국대는 외곽만 좋지 않다. 좋은 빅맨들도 있다. 상대의 장점을 알기에 잘 막도록 준비하겠다.”며 다음 경기 계획을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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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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