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박찬호-김준환 42점 합작’ 경희대, 접전 끝에 건국대 제압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9-05-24 1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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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가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다. |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박찬호와 김준환이 활약한 경희대가 접전 끝에 건국대를 제압했다.
경희대는 24일(금)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홈경기에서 박찬호(2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준환(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용기(10점 4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82-79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7승(1패)째를 기록하면서 1위 연세대 반 경기차 뒤진 2위를 유지했다. 건국대는 7패(1승)째를 당하면서 11위에 머물렀다.
양 팀은 1쿼터에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경희대는 박찬호가 상대 반칙을 얻어내며, 점수를 쌓았다. 건국대는 컷 인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면서 경희대를 쫓았다.
경희대는 외곽포와 기동준의 바스켓 카운트로 점수를 벌렸다.(19-13) 야투 정확도가 떨어진 건국대는 상대의 흐름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건국대는 쿼터 막판 경기 초에 보여줬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경희대르 쫓아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박빙의 흐름은 계속됐다. 건국대는 유기적인 패스워크에 이은 외곽슛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남진식이 2개, 이용우가 1개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경희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용기와 정민혁이 응수하는 3점포를 터트렸고, 박찬호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경희대는 결국 권혁준의 드라이브 인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42-40)
접전의 흐름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건국대는 박찬호가 없는 틈을 타 이용우가 홀로 10점을 몰아쳤다. 한 때 경희대를 앞서기도 했다. 경희대는 박찬호가 돌아오면서 살아났다. 상대의 실책을 3번 연속 속공으로 연결시켰고, 점수는 61-54까지 벌어졌다.
건국대는 4쿼터 초반 맹렬한 기세로 경희대를 따라갔다. 결국 2분 만에 주현우의 바스켓 카운트로 승부를 원점(67-67)으로 돌렸다. 동점과 2점을 오가던 승부는 경기 종료 2분 전까지 유지됐다.
경희대는 1분 40초를 남기고 박찬호의 포스트 업으로 앞섰다. 그러자 건국대는 최진광의 3점포로 응수했다. 하지만 경희대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김준환의 자유투와 권혁준의 점프슛으로 82-79까지 달아났다. 건국대는 마지막 공격에서 이용우가 3점을 시도했으나 림을 빗나가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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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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