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개막 6연승’ 경희대 김현국 감독 “어려운 상황을 넘기는 게 경희대의 힘”

대학 / 김준희 / 2019-04-30 19:55:45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상대방이 지역 방어를 섰을 때, 왕성한 활동량으로 움직이는 농구를 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너무 서있었다. 그래도 이런 경기를 넘기는 게 경희대의 힘인 것 같고,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경희대학교는 30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 경기에서 87-79로 승리했다.


이날 경희대는 2쿼터 후반 김준환, 박세원 등 앞선 선수들의 외곽슛과 정확한 야투율을 앞세워 14점의 넉넉한 리드를 안았다. 후반 상대의 지역 방어에 고전하며 한때 역전을 내주기도 했지만, 승부처에서 권혁준, 최재화, 김준환, 박세원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면서 8점 차 승리를 낚았다.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4쿼터 어렵게 승리를 거둔 부분에 대해 “선수들이 항상 하는 경기인데,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간다. 아무래도 관중분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함인 것 같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상대방이 지역 방어를 섰을 때, 왕성한 활동량으로 움직이는 농구를 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너무 서있었다. 그래도 이런 경기를 넘기는 게 경희대의 힘인 것 같고,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승리를 위해 애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기 승인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항상 체력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고, 1대1로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전반에도 어시스트 14개를 기록하면서 크게 앞섰는데, 다같이 함께 하는 농구가 승리의 요인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목표는 매 경기 이기는 것은 물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것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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