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29점 폭발’ 이지우 “첫 원정에 긴장했지만 이겨서 기뻐”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9-04-13 0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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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우(빨간 유니폼)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지우가 29점을 폭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대학교는 12일(목)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용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7-62로 이겼다.
이지우는 이날 40분을 모두 소화하며 2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3점슛도 14개를 던져 8개를 성공시키는 쾌조의 슛감을 보였다. 이지우의 맹활약에 힘입은 부산대는 개막 3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이지우는 “처음으로 원정을 떠나서 긴장했다.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으나 이겼기에 고비를 넘긴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지우는 초반부터 남달랐다. 부산대가 공격이 풀리지 않자 고전하고 있었지만, 이지우는 홀로 8점을 몰아쳤다. 이지우는 “시작 후에 2개의 슛을 쐈는데 느낌이 달랐다. 몸살에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슛감이 좋아 자신있게 던졌다.”라고 말했다.
부산대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참가했다. 대학리그 데뷔 시즌이지만 부산대는 3연승으로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이지우는 “리그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도 어렵게 간다. 제대로 된 경기를 뛰어본 선수가 나밖에 없어서 그렇다. 이 점을 빨리 보완해야 한다.”며 3연승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이지우는 분명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지우의 꿈은 프로 선수가 아니라 체육 교사였다. 이지우는 “운동은 대학까지 하는 것이 좋은 거 같다. 발목이 좋지 않다보니 더 이상의 운동을 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아직까지의 생각은 그렇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대의 다음 상대는 광주대. 나란히 3전 전승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두 팀이다. 챔프전에서도 만날 수 있는 두 팀이기에 첫 만남에서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이지우는 “광주대는 우리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안 되어있을 거다. 하지만 우리는 광주대 경기를 많이 챙겨봤기에 좀 더 유리하다. 쉬는 기간이 남았기에 체력을 더 올려서 좋은 경기 하겠다.”라며 광주대 전 각오를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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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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