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박진철 더블더블’ 중앙대, 건국대 꺾고 개막 2연패 탈출… 건국대 개막 3연패

대학 / 김준희 / 2019-04-05 20:44:39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중앙대가 뒤늦은 첫 승을 신고했다.


중앙대학교는 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 경기에서 박진철(26점 18리바운드), 김세창(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문상옥(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준희(10점) 등의 활약을 묶어 83-73으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이용우(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주현우(25점 14리바운드), 최진광(1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등이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중앙대가 개막 후 3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1승 2패). 건국대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0승 3패).


1쿼터, 중앙대의 완벽한 리드였다. 박진철이 골밑에서 10점을 올린 가운데, 이기준이 3점슛 2개 포함 8점으로 득점을 지원했다. 김세창도 5점을 보태면서 중앙대는 1쿼터에만 23점을 올렸다. 반면, 건국대는 주현우와 이용우가 10점을 합작하는 데 그치며 1쿼터에 크게 밀렸다.


2쿼터, 건국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용우가 2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면서 폭발했다. 주현우도 골밑에서 7점을 올리면서 포스트 싸움을 대등하게 이끌었다. 중앙대는 박진철이 9점을 올리면서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이용우와 주현우 콤비를 막아내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했다. 리드를 뺏기진 않았지만, 6점 차까지 따라잡히면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중앙대는 전반 4점으로 잠잠했던 문상옥이 10점을 올리면서 폭발했다. 김세창과 박진철도 쿼터 내내 꾸준한 득점포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건국대는 최진광, 이용우, 남진식, 주현우가 고르게 득점을 쌓았다. 비등비등했지만, 여전히 중앙대가 8점의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건국대의 거센 도전은 계속됐다. 이번에는 최진광이 나섰다. 3쿼터까지 8점을 기록한 최진광은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면서 스퍼트를 올렸다. 경기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주현우도 8점을 보태면서 추격을 도왔다. 그러자 중앙대는 신입생 이준희가 나섰다. 4쿼터에만 10점을 쌓으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건국대는 리바운드에서 29-45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최종 스코어 83-73으로 중앙대가 개막 2연패에서 벗어나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 KUBF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준희 김준희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