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박준은 3P 5개’ 성균관대, 건국대 꺾고 홈에서 리그 첫 승

대학 / 김준희 / 2019-03-22 18:30:38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준희 기자] 성균관대가 박준은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첫 승을 따냈다.


성균관대학교는 2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펼쳐진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 경기에서 박준은(19점 3리바운드), 양준우(17점 5어시스트 2스틸), 이윤수(20점 14리바운드), 이재우(10점 2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3-76으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주현우(30점 12리바운드), 이용우(14점 4어시스트), 최형욱(1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이날 결과로 성균관대가 리그 개막 후 첫 승을 기록했다(1승 0패). 건국대는 첫 원정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0승 1패).


● 1쿼터 : 성균관대학교 20-22 건국대학교


성균관대는 양준우-이재우-박준은-이윤기-이윤수를, 건국대는 최진광-이용우-최형욱-남진식-주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성균관대가 박준은의 점퍼와 이윤수의 자유투 2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건국대도 남진식의 3점슛으로 곧바로 맞대응했지만, 성균관대가 이재우의 컷인 득점과 양준우의 정면 3점슛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성균관대의 수비에 다소 고전하던 건국대는 최형욱이 코너에서 3점슛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후 조금씩 기세를 끌어올렸다. 주현우가 골밑에서 분전하면서 점수 차를 좁혔고, 이용우가 연속 3점슛 2방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성균관대는 임기웅이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되찾아왔다. 그러나 건국대 남진식이 종료 직전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리면서 건국대가 2점의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성균관대학교 43-40 건국대학교


건국대 이용우가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1쿼터 막판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박준은의 3점슛이 터지면서 성균관대가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조은후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이윤기의 속공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건국대는 최진광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성균관대는 박준은이 나타났다. 박준은은 3점슛 2개 포함 연속 8점을 올리면서 성균관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양준우가 속공으로 득점 인정 반칙까지 얻어내면서 성균관대가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건국대는 최진광의 3점슛이 터지면서 반격에 나섰다. 박준은이 3점슛으로 흐름을 저지하려 했지만 최형욱과 최진광, 주현우가 차례로 득점을 올리면서 3점 차까지 바짝 뒤쫓았다. 그대로 시간이 흘렀고, 성균관대가 3점 차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 3쿼터 : 성균관대학교 63-53 건국대학교


시작과 함께 박준은이 3점슛을 터뜨리면서 성균관대가 리드를 벌렸다. 건국대가 이용우의 자유투 2득점과 최형욱의 3점슛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양준우의 3점슛에 이어 이재우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성균관대가 분위기를 뺏어왔다. 이윤수의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나오면서 성균관대가 다시 10점을 앞섰다.


건국대는 주현우가 골밑에서 6점을 올리면서 분전했다. 그러나 성균관대도 교체 투입된 조은후와 송동훈이 득점을 쌓으면서 격차를 유지했다. 결국 성균관대가 10점 차 리드를 유지하면서 4쿼터로 향했다.


● 4쿼터 : 성균관대학교 83-76 건국대학교


성균관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송동훈이 스틸 이후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살렸다. 조은후도 3점슛을 터뜨리면서 리드를 공고히 했다.


건국대는 주현우가 포스트에서 8점을 올리면서 투혼을 불태웠다. 이용우도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힘을 보탰다. 둘의 활약에 건국대는 8점 차까지 간격을 좁혔다.


성균관대는 작전 시간으로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후 이윤수가 5점을 올렸고, 이윤기와 양준우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경기는 15점 차까지 벌어졌다.


건국대는 주현우의 체력 소진으로 인해 포스트의 위력이 떨어졌다. 그 사이 이윤수가 골밑을 지배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결국 최종 스코어 83-76으로 성균관대가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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