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변준형 공백 없다’ 동국대, 명지대 제압하고 리그 첫 승… 경희대도 홈에서 첫 승 신고(종합)
- 대학 / 김준희 / 2019-03-21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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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필동/김준희 기자] 동국대가 ‘시스템 농구’를 앞세워 명지대를 꺾었다.
동국대학교는 20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 경기에서 김종호(1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민석(18점 5리바운드 3스틸), 이광진(15점 8리바운드 2스틸), 김승협(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84-58로 승리했다.
명지대는 정의엽(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동희(1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우동현의 공백을 실감해야 했다..
이날 결과로 동국대가 홈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1승 0패). 명지대는 원정에서 리그 첫 패배를 떠안았다(0승 1패).
1쿼터, 명지대는 이정민-정의엽-이동희-김태현-송기찬을, 동국대는 김형민-김종호-이민석-이광진-조우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초반 잠깐의 탐색전을 가졌다. 조우성의 존재로 포스트에서 우위를 점한 동국대가 선취점을 올렸다. 조우성의 골밑 득점과 김종호의 속공 레이업에 이어 김형민의 3점슛이 터지면서 먼저 흐름을 잡았다.
명지대도 재빨리 분위기를 만회했다. 정의엽이 연속 미드레인지 점퍼로 점수 차를 좁힌 뒤, 이동희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양 팀 앞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명지대는 이정민, 정의엽이 각각 3점슛과 드라이브인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동국대는 이민석, 이광진이 3점슛을 터뜨리면서 흐름을 잃지 않았다.
화력 대결은 쿼터 막판까지 이어졌다. 명지대는 이동희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포스트업을 통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다. 동국대는 김종호의 3점슛과 신인 김승협의 드라이브인 레이업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결국 동국대가 3점의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동국대가 달아나면 명지대가 쫓는 양상이 펼쳐졌다. 동국대는 김종호의 3점슛에 이어 조우성, 이광진이 골밑 득점을 올리면서 리드를 지켰다. 명지대는 이정민, 이동희, 정의엽이 차례로 득점에 가세하면서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동국대는 중반 들어 이민석이 미드레인지 점퍼와 플로터를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벌렸다. 명지대 문시윤이 풋백 득점을 올렸지만, 이광진의 자유투 1득점에 이어 이민석의 3점슛이 터지면서 동국대가 11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명지대는 동국대의 타이트한 수비에 고전했다. 쿼터 후반 송기찬의 3점슛으로 간신히 침묵을 깼으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반면 동국대는 종료 직전 김형민이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최고조의 분위기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동국대가 전반 좋았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민석의 골밑 득점에 이어 김종호의 4득점을 묶어 15점 차까지 달아났다.
명지대는 정의엽이 3점슛에 이어 드라이브인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이외의 득점 루트를 찾지 못하면서 폭발력이 떨어졌다.
동국대는 파울을 얻어내면서 자유투로 손쉽게 점수를 쌓았다. 이후 이민석의 플로터와 골밑 득점, 정종현의 골밑 득점을 묶어 19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동국대는 막판 김승협의 연속 스틸이 나오면서 흐름을 꽉 잡았다. 정종현도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동국대가 18점 차로 앞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4쿼터, 동국대의 승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한결 여유로워진 동국대 선수들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이광진의 투핸드 덩크, 조우성의 앨리웁 득점 등 화려한 플레이가 연달아 나오면서 동국대 체육관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명지대는 처진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동국대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명지대를 괴롭혔다. 정의엽이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그의 활약만으로는 부족했다. 동국대는 이광진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26점 차로 리드, 승기를 굳혔다.
동국대는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주전급 선수들을 제외했다. 명지대도 벤치 선수들을 투입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대로 가비지 타임이 흘렀고, 최종 스코어 84-58로 동국대가 홈에서 리그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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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시각 경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희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 경기는 접전 끝에 경희대가 79-74로 5점 차 신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김준환이 18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권혁준(14점 7리바운드), 박찬호(17점 5리바운드), 김동준(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기대를 모은 장신 센터 이사성도 5점 6리바운드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중앙대는 박진철이 19점 16리바운드로 포스트를 지배했다. 김세창(15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문상옥(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분전했지만, 막판 파울로 인해 자유투를 내주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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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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