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탐슨, 농구 월드컵 예선 첫 출격!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8-09-07 11:44:3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Double T’ 트리스탄 탐슨(센터-포워드, 206cm, 108kg)이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FIBA.com』에 따르면, 탐슨이 오는 9월 중순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 미주 2차 예선에 나선다고 전했다. 캐나다 대표팀은 탐슨을 필두로 켈리 올리닉(마이애미), 코리 조셉(인디애나), 켐 버치(올랜도), 조엘 앤써니가 포함된 18인의 명단을 밝혔다. 이들은 오는 9월 중순에 열리는 미주 최종예선에 출격해 캐나다의 월드컵 진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탐슨은 지난 1차 예선에서 나서지 않았다. 이번에 탐슨의 합류로 캐나다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올리닉과 함께 투입해 막강한 골밑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미국과 한 조에 속하지 않은 만큼 조 편성도 캐나다에 여러모로 유리하다. 현재 2조 3위에 올라 있는 캐나다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농구 월드컵 진출이 유력하다.


캐나다는 지난 1차 예선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바하마와 한 조에 속했다. 1라운드에서 5승 1패로 1위에 오른 캐나다는 3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권을 어렵지 않게 따냈다. 다만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성적을 안은 채 경기에 나서는 만큼, 캐나다는 현재 베네수엘라, 브라질에 이어 2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캐나다는 베네수엘라, 브라질과 같은 5승 1패를 유지하고 있지만, 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아 있다. 하지만 캐나다는 탐슨과 올리닉 외에도 여러 명의 NBA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자칫 순위가 처질 시점이면 상황에 따라 다른 NBA 선수들까지 불러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분위기로 볼 때, 이들만으로도 중국행 티켓을 따내기는 충분하다.


탐슨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53경기에 나서 경기당 20.2분을 소화하며 5.8점(.562 .--- .544) 6.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활약은 NBA 진출 이후 가장 좋지 않았다. 수비에서 이전과 같은 응집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출전시간을 잃었다. 아직 클리블랜드와는 2년 약 3,6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탐슨 외에도 딜런 브룩스, 멜빈 에짐, 브래디 헤슬립 등 지난 2017 아메리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다. 백코트에는 현역 NBA 리거인 조셉이 포진하고 있는 만큼 캐나다는 여타 팀들에 비해 빼어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심지어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 저말 머레이(덴버), 드와이트 파월(댈러스) 등이 나서지 않음에도 단연 돋보인다.


일단 농구 월드컵 진출이 유력한 캐나다는 월드컵에 나설 경우 위긴스를 중심으로 NBA에서 뛰고 있는 최고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약 캐나다를 대표하는 NBA 리거들이 대거 운집할 경우 캐나다의 전력도 결코 만만치 않으며, 메달을 충분히 노릴 만한 전력으로 부상할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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