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쏜튼 ‘만점 활약’ 신한은행, KB스타즈 물리치고 4연승 성공

WKBL / 김우석 기자 / 2018-01-14 18:45:41

[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우석 기자] 신한은행이 쏜튼 활약에 힘입어 4연승에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카일라 쏜튼(23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르산다 그레이(12점 5리바운드), 김단비(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활약을 묶어 박지수(23점 19리바운드), 모니크 커리(2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68-64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4연승과 함께 10승 12패를 기록하며 용인 삼성생명에 두 경기를 앞선 3위를 유지했고, KB스타즈는 6패(15승)째를 당하며 2위에 머물렀다.


1쿼터, 신한은행 25-18 KB스타즈 : 효율적인 공격, 수비 조직력의 아쉬움


신한은행 25점 - 2점슛 50%(10개 5개) 3점슛 36%(11개 4개)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KB스타즈 18점 - 2점슛 31%(13개 4개) 3점슛 67%(3개 2개)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윤미지, 김연주, 김단비, 곽주영, 쏜튼이 선발로 나섰고, KB스타즈는 심성영, 김보미, 커리, 김민정, 박지수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 1분 30초 동안 양 팀은 탐색전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고, 이후 점수를 주고 받으며 본격적인 경기 시작을 알렸다.


신한은행이 근소하게 앞섰다. 쏜튼 점퍼에 이은 윤미지 3점슛, 그리고 곽주영 점퍼까지 득점으로 이어지며 7-4로 앞서갔다. KB스타즈는 김민정과 커리로 응수했지만,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며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신한은행이 달아나는 듯 했다. 쏜튼 속공으로 11-6으로 앞서갔다. KB스타즈가 바로 3점포 두 방을 앞세워 반격했다. 커리와 김보미가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12-11로 역전되었다.


신한은행도 바로 쏜튼 3점슛으로 응수하며 상승세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은 잠시 접전을 펼쳤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이 다시 달아났다. 쏜튼 돌파와 김연주 3점슛이 터지면서 19-14, 5점차로 앞섰다. KB스타즈는 공격이 주춤했다. 턴오버가 포함되는 등 단조로운 공격이 신한은행 수비에 읽혔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쏜튼이 U파울을 자유투로 연결했고, 김아름이 곽주영 스틸로 얻은 공격 기회를 3점포로 연결했다. KB스타즈는 공수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점수차를 내줘야 했다. 신한은행이 23-14, 9점차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이 7점을 앞섰다. KB스타즈가 종료 1분 안쪽에서 공격력을 살려내며 18-23으로 따라붙었고, 종료 직전 그레이 풋백이 골로 연결되며 상승세를 놓치지 않았다.


2쿼터, 신한은행 35-31 KB스타즈 : 달아나는 신한은행, 따라붙는 KB스타즈


KB스타즈 13점 - 2점슛 22%(9개 2개) 3점슛 40%(5개 2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한은행 10점 - 2점슛 63%(8개 5개) 3점슛 0%(6개 실패) 8리바운드


신한은행이 달아났다. 김단비가 침착하게 두 개의 점퍼를 가동했고, 그레이가 골밑을 뚫어냈다. KB스타즈는 공격에서 좀처럼 공간을 만들지 못했다. 2분이 지나갈 때 신한은행이 31-18, 13점을 앞서갔다.


KB스타즈가 한 차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가다듬었고, 심성영이 게임 첫 3점포를 가동하며 21-31, 10점차로 좁혀갔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공격에서 완성도가 떨어졌다. 4분 30초가 지날 때 신한은행이 그레이 골밑 돌파로 간만에 점수를 더해갔다. KB스타즈 공격은 계속 멈춰 있었다. 커리의 무리한 공격이 계속되며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종료 4분 안쪽에서 KB스타즈가 추격전을 전개했다. 프레스를 통해 신한은행 공격을 압박했고, 커리를 중심으로 한 공격 시스템으로 변환, 박지수 골밑슛과 자유투, 그리고 김보미 3점슛으로 27-35, 8점차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그레이 골밑슛이 터졌지만, 잠시 수비 집중력에 발생한 문제로 인해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KB스타즈가 박지수 자유투로 한 걸음 더 따라붙었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계속 점수를 더하지 못했고, KB스타즈는 커리 돌파로 2점을 더했다. 신한은행이 4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신한은행 55-48 KB스타즈 : 일진일퇴 공방전, 리드 유지하는 신한은행


신한은행 20점 - 2점슛 64%(11개 7개) 3점슛 50%(2개 1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KB스타즈 17점 - 2점슛 56%(9개 5개) 3점슛 20%(5개 1개) 7리바운드


신한은행이 김단비 속공과 그레이 골밑슛으로 한 걸음 달아났고, KB스타즈가 바로 박지수 자유투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다. 공격 템포가 눈에 띄게 저하되었다. 2분이 지나면서 신한은행이 그레이 골밑슛에 이은 김단비 속공으로 44-33, 11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KB스타즈는 공격이 계속 풀리지 않았다. 커리가 오픈 찬스에서 계속 슈팅을 실패하는 등 좀처럼 공격을 완성시키지 못했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고, 커리가 3점슛을 가동하며 다시 추격 흐름을 살려냈다. 쏜튼이 바로 3점슛으로 응수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 포스트 업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신한은행이 잇따른 자유투로 점수를 더해갔고, KB스타즈는 강아정 3점슛과 박지수 점퍼로 점수를 더했다. 신한은행이 계속 6~8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완전한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커리 자유투와 박지수 풋백이 이어졌고, 세 번의 수비를 성공적으로 풀어내며 46-50으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집중력이 흔들리며 4점차 접근전을 허용했다.


쿼터 후반은 신한은행이 지배했다. 그레이가 골밑에서 힘을 내며 4점을 집중시켰다. KB스타즈는 추격전에 힘이 부친 듯 했다. 신한은행이 7점을 앞섰다.


4쿼터, 신한은행 68-64 KB스타즈 : 역전 성공하는 KB스타즈, 4연승 달성하는 신한은행


강아정이 코트 절반을 가르며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KB스타즈가 50점 고지를 넘어서며 다시 5점차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 공격은 멈춰 있었다. 좀처럼 공간을 찾아내지 못했다. 1분 50초가 지날 때 쏜튼이 풋백으로 2점을 만들었다.


40초가 지난 후 커리가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차가 4점차로 좁혀지는 순간이었다. 쏜튼이 리버스 레이업으로 귀중한 2점을 더했다. 이후 양 팀은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그렇게 4점차 신한은행 리드로 4분이 흘러갔다. 신한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수에 걸쳐 정리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박지수가 4점을 몰아치며 팀에 59-59 동점을 선물했다. 신한은행은 순간적으로 골밑 수비가 뚫리며 동점을 허용했다. 쏜튼이 바로 골밑슛으로 달아나는 2점을 만들었고, 커리가 역전을 완성하는 3점 플레이를 그려냈다. 게임 첫 역전에 성공하는 KB스타즈였다.


이후 양 팀은 1점을 기준으로 역전을 주고 받았고, 2분이 지나면서 신한은행이 쏜튼을 앞세워 68-64, 4점차로 달아났다. KB스타즈가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한 골을 위한 작전이 필요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김보미가 3점슛을 시도했다. 볼은 아쉽게도 림을 튕겨 나왔다. 그걸로 끝이었다. 더 이상 득점은 없었다. 신한은행이 4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우석 기자 김우석 기자